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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섬과 다른 육지의 가을풍경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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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조금은 포근했는데 말이죠. 계절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 보네요. 얼마전 포근할때 육지에 잠깐 들렀는데 정말 단풍이 이쁘더라고요. 출장이 길었음 더 머물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유난히 샛노랗던 길가가 눈에 선하네요. 역시 단풍은 은행나무가 갑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 학창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플라타너스나무도 어찌나 이쁘게 단풍이 들었는지 한참을 보았네요.

이건 또 뭐래요~ 가로수를 이쁘게도 꾸며 놓았습니다. 독특하네요.

삭막한 도로에서 가로수의 모습이 사뭇 대조적이긴 하지만 그 덕분에 한층 추워질 날씨에 조금은 눈이 호강했더랬죠.

아파트 들어가는 가로수길은 어찌나 색이 곱게 단풍이 들었는지 휴대폰 사진기를 안 열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직 초록색을 띄는 나무도 있었고 바로 옆 가로수는 벌써 단풍이 들고 참 아이러니한 풍경이었습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샛노랗던 단풍나무 가로수길.. 이게 바로 도심에서 흔히 보는 그런 가을풍경이지요.

어딜가나 알록달록 단풍이 들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한 육지 출장이었습니다.

정말 여유로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풍경이라 잠시 쉬어가지 않을수 없었네요.

육지의 시골에서 느끼는 풍경과 서울에서 느끼는 풍경은 사뭇 달라 보이지 않더군요.

그러고 보니 내가 사는 섬에선 참 희한한게 육지에서 그렇게 흔하다는 은행나무가 별로 없는 것 같아 이 또한 아이러니한 늦가을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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