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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이 가득한 서울 북촌길 서울 곳곳을 여행하는 재미에 솔솔 빠졌다. 몇 군데만 들렀을 뿐인데 이렇게 유익할 줄이야......... 추억도 곱씹을 수 있고 현재의 변화된 모습도 같이 눈에 담을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던 여행이었다. 오늘은 여행 한 곳 중에서 걷는 것만으로 낭만이 가득했던 서울 북촌길 뚜벅이여행이야기다. 짙어가는 단풍이 더없이 아름다웠던 늦가을 북촌길의 모습이다. 제주도에 사계절 푸른 삼나무의 낭만이 있다면 이곳 서울은 노란 황금색 단풍물결이 늦가을의 낭만이었다. 외국인들이 더 관심을 갖고 찾아 간다는 북촌길.....그 이유를 직접 가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북촌길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낭만을 느꼈다면 북촌마을로 들어가 보면 어릴적 추억을 그대로 곱씹을 수 있다. 북촌 안내지킴이들이 자세히 북촌마을에 대해 설명을 ..
촛불집회 후, 서울 광화문의 아침풍경은 이랬다! 서울카페쇼 가는 날이 광화문에서 촛불평화집회가 열린 날이었다. 남녀노소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광화문쪽으로 모여 든 사람들....그 모습에 찡한 마음이 가시질 않았다.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그저 깊은 한숨만 쉬게된다. 오죽했으면 수능을 마치자마자 학생들까지 촛불평화집회에 참가했을까싶다. 서울 광화문 앞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 우린 서울카페쇼 행사 참석차 온 길이었기에 전날 촛불평화집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다음날 일정을 조금 늦추더라도 사람들의 숨소리가 느껴지는 장소 즉, 서울 광화문으로 향했다. 여느 아침과 다름 없는 일상의 모습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또 하루를 열어가고 있었다. 남부지방과 달리 이미 서울은 짙은 낙엽이 되어 하나 둘씩 떨어지고 있었다..
인사동 거리에서 유명한 쌈지길 서울 인사동 문화거리에 가면 꼭 들려 보라는 쌈지길....사실 서울여행 코스 중에서 5위 안에 들었던 곳이다.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해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할겸 찾아 갔던 인사동 쌈지길.... 역시나 재미나고 신기하게 꾸며진 길이 특색있었다 하겠다. 인사동 쌈지길은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마치 대형 쇼핑몰을 연상케 하는 구조가 시원하게 입구부터 펼쳐진다. 인사동 문화거리도 볼거리가 많았지만 쌈지길 또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늦가을에 들어선 서울....벌써부터 트리 조형물을 만들고 있었다. 남부지방은 아직 울긋불긋 단풍도 들지 않았는 것에 비하면 서울이 추운 날씨이긴 했다. 서울사람들 뿐 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일까... 여유롭게만 보였던 인터넷의 인사동 쌈지길이 아니..
한국의 미를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인사동 90년대 까지는 한가했다는 인사동....지금은 전국에서 몰려 드는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찾는 유명한 서울의 한 번화가로 자리매김했다. 북촌동 뿐만 아니라 이곳 인사동에서도 명절이 아님에도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또 다른 볼거리이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미를....우리나라 사람들은 옛 전통을 자연스럽게 보고 느낄 수 있어 또 다른 재미이다. 인사동에서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한복 서울은 가을이 짙어간다. 남부지방과 달리 단풍이 이미 떨어지는 수준이어서일까...초겨울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활기차 보이는 인사동 거리의 모습은 추위도 아랑곶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인사동거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같은 느낌이었다. 불과 몇 미터만 해도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던 거리가 이곳에 오면..
먹거리의 천국 서울 광장시장 직접 가보니 놀랍다! 서울에 가면 광장시장에 들러 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이번 서울여행에서 꼭 빼 놓지 않고 가게 된 곳이 바로 광장시장이다. 줄을 서서 먹는다는 재래시장 그 속엔 정말 사람들의 정이 가득 느껴지는 추억 가득한 시장이었다. 서울에서 먹거리의 천국으로 불리는 광장시장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서울의 풍경은 제주도와 달리 늦가을의 풍경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단풍 색깔이 푸릇한 것에 비하면 이곳은 마치 초겨울을 연상케 한다. 이번주가 지나면 서울은 낙엽이 우수수 다 떨어져 조금은 거리가 춥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청계천 상가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았다. 지나가다 본 청계천의 모습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 중 하나였다. 일요일 문을 닫는 곳이 많아 시장이 할까 걱정했는데 이곳 광장시장에 들어서니 별..
가을에 가면 더 운치 있는 덕수궁 돌담길~ 가을 서울의 풍경은 고즈넉함이 가득하다. 특히 단풍이 유난히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덕수궁 돌담길은 가히 운치 그자체였다. 가을여행 어디로 갈까? 망설여진다면 덕수궁 돌담길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다. 물론 서울에 사는 분들이나 국내 관광객들에게 강추! 덕수궁 돌담길 2016년 가을....... 그 무덥던 여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이미 늦가을이 찾아 왔다. 아침 저녁으론 초겨울 날씨를 방불케하는 서울의 날씨에 이미 많은 사람들은 겨울 준비를 한다. 이곳 덕수궁 돌담길도 이미 겨울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알록달록 나무에 옷을 입혀 놓은 모습이 참 포근하게 느껴지는 풍경이다. 한땀 한땀 수놓은 모습에 세월의 여유로움과 넉넉함이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더 넉넉한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모..
60년 된 서울 학림다방 직접 가 보니...... 서울의 가을 풍경은 짙었다. 그래서일까...진한 커피향이 유난히 느끼고 싶어졌다. 60주년을 맞이한 서울의 학림다방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추억의 한 공간이었다. 오래된 세월만큼 그곳에 자리잡은 사람들은 연령대가 높아 보였고 젊은 사람들과 뒤 섞인 모습에 옛날과 현재의 모습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시공간의 자리였다. 학림다방에서 유명한 바닐라라떼 학림다방은 서울의 대학로거리에 위치해 있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풍경이 커피를 더 마시고 싶게 만들었다. 나이 지긋한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드는 학림다방 젊은 사람들도 주위의 많은 커피숍을 뒤로 하고 이곳 학림다방을 찾는 모습이었다. 1956Since 학림다방 이곳 학림다방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했다. 학림다방을 찾는 사람들의 연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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