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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저 구경하기 서울여행 - 청와대 관저 청와대 구경을 하고 시간이 남아 관저까지 가보기로 했다. 사실 청와대 구경할때만 해도 가구나 소소한 소품들이 거의 없고 천정에 커다란 샹제리에만 기억될 정도라 조금 실망 했는데 혹시나 관저는 좀 볼거리가 있나 싶어 가보게 되었다. 관저는 청와대에서 걸어 약 20분 남짓 걸린 것 같다. 봄단장 때문인지 일하시는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소나무 가지치기 하는 소리에 조금은 정신없게 느껴졌다. 관저 입구에 도착하니 한옥 건물이 맞이했다. 제법 큰 규모였는데 아쉬운건 외관만 구경해야 했다는 것이다. 외관만 보려고 이곳까지 올라갔다니 ....그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사실 이럴 줄 알았으면 일부러 여기까지 올라가지 않았을텐데 하는 조금 후회가 들기도 했다. 나름 전통적인 한국의 미를..
청와대 무료 개방 후 직접 관람해 보니 ... 서울여행 - 청와대 무료 관람 후기 청와대를 처음 국민들에게 개방 했을때만 해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갈 엄두가 안 났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청와대 구경을 했다. 누구나 예약만 하면 갈수 있고 무료 개방이다 보니 원하는 날짜에 청와대를 구경 하려면 미리 여유를 두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단, 65세 이상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해 바로 당일 관람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차를 타고 지나가다 멀 발치에서 보기만 했던 청와대를 직접 가게 되니 설레는 마음도 든건 사실이다. 지금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서 관람을 하는 것이 아니니 요즘 같이 날씨가 포근할때 구경하러 가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청와대 관람 - 인터넷 예약 (무료) 단, 65세 이상 당일 현장 예매 가능 내부에 들..
보리밥,찰밥 드시면 칼국수,냉면이 서비스가 단돈 8,000원 서울맛집 - 남대문 보리밥 골목 남대문시장에 볼일이 있어 가는 날은 이곳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편이다. 가격도 착하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곳이라 물가가 오른 요즘에는 일부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을 정도다. 가게 위치 - 남대문시장 보리밥집 골목 대표 메뉴 - 보리밥 & 찰밥 가격 - 8,000 ~9,000 보리밥집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메뉴는 정해져 있다. 선택은 보리밥, 찰밥을 주로 많이 하는 편이고 그외 메뉴 중 수제비도 있기는 하다. 대부분 보리밥, 찰밥이라고 보면 되겠다. 날씨가 많이 풀린 탓도 있고 마스크 자율이 되다 보니 정말 남대문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많이 오른 물가 탓에 서민들의 주머니는 쉽게 열리지 않지만 그래도 먹는건 중요한 일이니 그냥 지나칠수 없다. 남대문시장 보리..
깻잎주차는 바로 이런거?! 골목길 깻잎주차의 정석 정말 오랜만에 깻잎주차를 보았다. 이런 주차를 보면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높은 고지대에 위치한 집들 대부분은 주차난 때문일까 흔히 이런 광경은 보게 되지만 이렇게 깻잎주차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지라 그저 웃음이 나왔다. 주차달인은 바로 이런 사람 이곳은 분명히 자기집앞 일듯하다. 주차장앞에 차를 주차하는건 대부분 자기 차고지이기때문...물론 이렇게 주차장 입구에 깻잎주차는 더 그럴지도 모른다. 조금만 잘못해도 기스가 날수도 있는데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도심 속 주차난이야 익히 경험하고 있지만 지나가는 차나 사람들에게 피해른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선 주차 매너도 있어야하는건 사실이다. 뜨아~~~~ 앞 부분을 보니 더 놀라는 주차 실력 이것은 분명 주차 달인..
요즘 물가에 3번 놀라는 밥집이 있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요즘 물가 오르는 것을 보면 힘이 쭉 빠진다는 분들 정말 많으실겁니다. 그렇다고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먹는것을 소홀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오늘은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한끼 식사는 물론 사람냄새 제대로 느끼는 정이 가득한 밥집 이야기입니다. 가게 이름 - 뚝배기집 (서울 종로구 위치) 메뉴 -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위주 가격 - 6,000원 ~ 7,000원 종로구에 위치한 이곳은 점심시간은 물론 저녁 밥시간때까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주위에 학원가도 많고 빌딩들도 많다보니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가격 저렴하고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밥집들이 인기인데요. 바로 오늘 소개할 곳이 바로 그런 밥집입니다. 이곳의 주 메뉴는 된장찌개와 순두부..
빈티지 끝판왕은 이런 곳이 아닐까? 서울 빈티지 커피숍 커피 한잔 평소 빈티지나 레트로 스타일을 좋아한다. 나이가 점점 드니 추억도 곱씹게 되고 옛 것을 하나 둘 모으는 것도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세월을 역으로 거스르고 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묘한 즐거움도 있다. " 어디에 커피숍이 있는데? 안 보이는데...." " 다 왔어... 저기 '' 오르막을 한참 오르고야 눈에 띈 오래되어 보이는 커피숍이다. 사실 밖에서 커피숍인지 모르고 봤다면 그냥 창고 같아 보이는 느낌이었다. 일부러 간판을 오래되어 보이게 한 것인지 외관 페인트하고 사뭇 차이가 났다. 커피숍이름은 ' 커피 한잔 '이다. 아무리 빈티지 스타일이긴 해도 겉만 보고는 조금 들어가기가 망설여졌다. 들어가자마자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든 천정은 솔직히 그냥 나가고 싶게 만들었고 주변의 물건들..
청와대 공짜로 가는 자율 주행버스 타 보니 ..... 청와대 무료 자율 주행버스 타보다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공개된 이후로 정말 호응이 커 많은 분들이 청와대 구경을 갔다. 서울 사람들 중 관심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가는 길 청와대가 근처에 있어 미리 예약을 하고 가기로 했다.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니 공짜로 가는 버스가 있어 그걸 타 보기로 했다.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없었다. 마치 전용 버스를 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청와대 자율 주행버스를 타면 안전벨트를 꼭 해야한다. 자율 주행버스라 갑자기 차들이 끼어 들면 조금 급하게 급정거를 하기 때문이다. 자율 주행버스이긴 하지만 안전을 위해 운전기사는 늘 앉아 있다. 근처 코스만 운행하니 청와대 가는 분들은 한번 타보는게 괜찮을 것 같다. 청와대..
외국인들도 한국 김밥 매력에 빠졌네 서울맛집 모던김밥 경복궁 주변에는 요즘 젊은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한겨울인데도 우리나라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보게된다. 뭔가 모르게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한류의 문화를 즐기려는 모습에 흐뭇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이곳 주변 음식점들은 외국 손님들이 대부분 가득했다. 간혹 가게되는 한 김밥집도 외국인 손님들이 거의 반이상 차지하고 있었다. 가게이름 - 모던김밥 (분식집) 불과 몇 년 사이에 꽤 가격이 올랐다. 한끼 식사도 10,000원 정도인데 분식이 4,000원 ~5,000원은 이제 그려려니 하게되는 씁쓸함 .. 외국인들이 거의 다 자리를 차지한 김밥집은 다양한 언어들이 내 귀를 자극했다. 오히려 김밥 주문을 받는 종업원이 외국인들의 말을 못 알아 들어 주변 손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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