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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Road

여기 제주도 맞아? 스위스 느낌 뿜뿜한 작은 스위스마을 제주도 여행 - 스위스마을 제주도에 작은 스위스 풍의 마을이 있다. 처음 생길때만 해도 제주 중산간 중턱에 알록달록한 집들의 모습이 신기방기 하기도 했었다. 그래서일까 처음 스위스마을이 형성될때만 해도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발디딜틈없이 북적였던 곳이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언제부터인가 이곳도 점점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 들더니 코로나가 끝난 시점에도 이곳은 한적한 동네로 전락하고 있었다. 간만에 바람쐬러 가면서 이곳 마을에 잠시 들렀는데 어찌나 조용한지 ...하긴 제주도 곳곳은 이렇듯 북적북적 붐비는 곳보다 요즘에는 한적한 곳이 인기가 있어 우리도 이곳 마을에서 잠시나마 휠링을 하고 올수 있었다. 그늘이라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절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 들어 구경보다는..
제주도 밀면 곱배기 수준에 후덜덜 ....여기 어디야? 제주도 와흘맛집 밀면 육지와 달리 제주도는 선선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한낮은 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이긴 하다. 다음주부터 제주도는 장마시작이라서 그런지 요 며칠 사이에는 습도가 꽤 높아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다. 이럴때는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 전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육지에서 자주 먹었던 시원한 밀면을 이곳 제주도에서 맛볼수 있어 너무 좋다. 물론 육수라든가 그맛은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추억 음식이라 그것으로 만족하고 먹는다. 얼마전 갔던 한 밀면집은 제주도에서 먹었던 그 어떤 밀면 보다 맛도 괜찮았고 무엇보다도 조용하고 양이 푸짐해서 좋았다. 조금 다르다면 밀면 보통이나 곱배기 양 가격이 같다는 것이다. 개인의 먹는 기준에 따라 주문하면 되는 참 괜찮은 음식점이었다. 밀면 가격 단돈..
고등어구이+김찌찌개+두루치기가 나오는 2인 18,000원 실화냐? 요즘에는 물가가 많이 올라 외식하는 것도 부담스럽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제주도 여행 하는 분들은 더욱 그런 마음이 들텐데요. 하지만 잘 찾아보면 생각외로 저렴한 곳들이 많아요. 오늘은 그중에서 백반집 한곳 소개합니다. 가게이름 - 재연식당 세화해수욕장을 드라이브 하다보면 오늘 소개할 한 음식점이 있어요. 골목 안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네비게이션만 잘 따라가면 쉽게 찾을수 있답니다. 메뉴는 정식 위주이고요. 생선 종류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대부분 고등어구이가 올라가는 정식을 주문하세요. 가격은 1인 9,000원입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1인 식사도 가능하니 편하게 식사 하시러 가세요. 고등어구이가 나오는 정식을 주문하면 두루치기가 덤으로 나옵니다. 아참 대부분 고등어구이 정식 2인분을 주문..
1913 송정역시장에서 만난 추억의 문방구 송정역시장 미미 문구점 광주여행을 하다 보면 어디를 갈 것인가에 대해 대부분 사람들이 고민하게 되는데요. 다른 지역과 달리 구경할 곳이 솔직히 별로 없어 많이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광주도 조금씩 바뀌고 있어서 요즘엔 전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아마도 트렌드에 맞게 점점 변하는 추세라 MZ세대들을 공략한 점도 큰 몫을 한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은 송정역시장 주변에서 무인 판매를 하고 있는 한 문구점을 소개할까합니다. 가게이름 - 미미문구점 이곳은 추억 속에서 느낄 법한 그런 것들을 파는 문구점인데요. 20년 전 학창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추억 속으로 마구마구 빨려 들어갈 것 같아요. 물론 MZ세대들도 새로운 경험에 재밌어 하는 곳이고요. 생각보다 ..
50년 된 광주 유명한 빵집을 아시나요? 광주에 가면 꼭 들리는 빵집이 있다.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 이곳은 광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있는 맛도 맛이지만 오랜 전통이 깃든 빵집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가게이름 - 궁전제과 언제부터인가 빵집들이 하나 둘 없어져 요즘엔 거의 베이커리 카페라는 곳에서 빵도 팔고 제과도 팔지만 예전엔 빵집이 따로 된 곳이 많았었다. 80년대만 해도 학생들 미팅 장소로 빵집이 인기가 많았을 정도니까... 빵은 옛날에 주로 먹었던 것들과 요즘 트렌드에 맞게 만든 것들이 적절히 조화롭게 구성되어 판매하고 있다. 1층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2층에서 사가지고 간 빵을 먹을수 있는공간이 있다. 대부분 포장해 가긴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의 수다와 함께 이곳에서 빵을 먹는..
아는 사람만 가는 제주도 메밀꽃밭 명소 제주도는 요즘 한창 메밀꽃이 한창 피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메밀꽃밭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 조금 아쉬워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아셨음해서 올려 봅니다. 제주도 메밀꽃밭 명소 - 와흘 메밀마을 늦은 점심을 먹고 음식점 근처 한 메밀밭에 갔습니다. 요즘에 한창 메밀꽃이 피어 눈꽃을 뿌린 듯 이쁜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예전엔 사람들이 많아 발디딜틈이 없었는데 말이죠. 뭐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롭고 조용하게 구경은 했지만 그래도 제주도민이니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겼음해서요. 낮에는 덥긴 하지만 이렇듯 오두막도 있으니 잠깐 선선한 바람 느끼며 휠링하는 것도 좋답니다. 꽤 넓은 메밀밭이긴 하지만 구경하다 보면 순식간에 한바퀴 다 돌아 볼수 있어요. 물론 인..
백반 정식 주문했는데 한정식처럼 차려졌다 여기 어디야? 광주 로컬 맛집을 가다 광주를 여행하다 보면 맛집을 고르기가 솔직히 쉽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 음식들이 대부분 맛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광주시민들이 주로 가는 곳이라면 더욱더 믿을만 하다는 것이 여행 중 가 본 맛집이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사실 음식점들도 광고를 해야만 살아 남은 현실이다 보니 광고성 맛집을 주로 편하게 찾아 갔다면 이제는 지역주민들의 로컬맛집을 발품 팔아 가보는 것도 은근히 괜찮을거란 생각이 든다. 광주 맛집 - 예향식당 정식 가격 2인 20,000원 이곳은 기사분들이 많이 가는 기사식당 같은 곳이다. 물론 대부분 손님들은 가족단위가 많은 듯 했다. 우리가 갔을때도 가족들이 많이 오셨다. 가게안은 여느 음식점처럼 편안한 느낌이었고 나름대로 오래된 내부와 달리 청결한 모습이었..
아무 생각없이 들어 갔다가 놀라고 오는 계란밥집 전라도 광주맛집 - 계란밥 여행을 하다 보면 새로운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얼마전 광주여행을 갔을때 독특한 음식이 있어 맛 보게 되었는데 먹자마자 그냥 웃음이 입가에 저절로 나왔답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살아 남기 힘든 요즘이기에 더욱더 재미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포스팅 해 봅니다. 광주여행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 아마도 1913 송정역시장이 아닐까싶습니다. 코로나19가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아마도 조만간 경기가 풀리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일 그런 곳입니다. 이곳에서 재미난 음식을 맛보게 되었지요. 가게이름이 재미났습니다. ' 계란밥 ' 평소 우리가 집에서 해 먹던 그런 밥일까? 하고 의아했지만 직접 먹어보면 독특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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