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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한국 김밥 매력에 빠졌네 서울맛집 모던김밥 경복궁 주변에는 요즘 젊은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한겨울인데도 우리나라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보게된다. 뭔가 모르게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한류의 문화를 즐기려는 모습에 흐뭇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이곳 주변 음식점들은 외국 손님들이 대부분 가득했다. 간혹 가게되는 한 김밥집도 외국인 손님들이 거의 반이상 차지하고 있었다. 가게이름 - 모던김밥 (분식집) 불과 몇 년 사이에 꽤 가격이 올랐다. 한끼 식사도 10,000원 정도인데 분식이 4,000원 ~5,000원은 이제 그려려니 하게되는 씁쓸함 .. 외국인들이 거의 다 자리를 차지한 김밥집은 다양한 언어들이 내 귀를 자극했다. 오히려 김밥 주문을 받는 종업원이 외국인들의 말을 못 알아 들어 주변 손님들이 ..
처음 갔을때 잊지 못했던 빵맛 그때를 기억하며 갔던 효자 베이커리 서울맛집 - 효자베이커리 몇 년 전에 갔을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많이 나던 빵집이 있어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가게 되었어요. 뭐든 맛있는 것을 먹으면 정말 뇌가 기억하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간지가 꽤 된 듯도 하네요. 코로나19 이전에 갔으니 거의 4~ 5년 전 쯤인가 되었네요. 이곳은 유명한 명장이 만들어서 더 많이 알려진 빵집인데요. 한 번도 안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랍니다. 가게이름 - 효자 베이커리 통인시장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해 있어 이곳 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나 저처럼 빵맛을 잊지 못해 찾아 가는 분들이 은근 많은 유명한 빵집이랍니다. 가게 외관과 마찬가지로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빵들이 이곳에 가득합니다. 몇 개만 구입해..
망원동 훈훈호떡 대박난 이유 있었네! 서울 망원시장 - 훈훈호떡 먹으러 가다 서울 망원시장을 정말 오랫만에 갔다. 그러고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여행은 그렇게 많이 하지 않는 이유도 있었다. 그그만큼 시간이 흘러서였을까.. 예전에 갔을때는 왠지 휑한 시장 모습에 조금 씁쓸했었는데 지금은 활기찼던 옛날 모습을 회복한 것 같아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망원시장에서 이곳저곳 둘러 보면서 맛난 것도 종류별로 많이 먹어 봤는데 그 중에서 한 호떡의 맛을 잊을 수 없어 서울맛집 포스팅 중 처음으로 적어 본다. 훈훈호떡 가는 길 ▼ 훈훈호떡집은 상가 건물의 지하에 위치해 있다. 사실 이곳에 호떡집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나갔다가 공용화장실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갔다가 사람들이 한 두명씩 계속 들어가길래 엉겹결에 들어가 본 곳이다. 사람들이 없을때는 이..
서울여행 중 돈이 아깝지 않았던 돈까스집 서울 종로구 맛집 - 후니도니 점심시간이 되면 직장인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맛집이 서울에는 많다. 그렇다 보니 미리 서둘러 가야 하는 이유기도 한데 사실 제일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긴 하다. 다른 곳과 달리 맛도 맛이지만 푸짐한 양에 놀라기 때문이다. 낮시간대에 이 정도의 식사라면 아마도 퇴근 시간까지 여유롭게 업무를 진행해도 배가 고프지 않을 것 같았다.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엔 한 끼 식사 하나에도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이곳은 서울 종로구 빌딩숲에 위치한 후니도니 돈가스집이다. 이곳 주변에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 하기도 하지만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영양가 있고 든든한 식사를 원할 것이다. 거기다 가격까지 괜찮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달걀을 넣어 먹는 제주도 해장국 드셔 보셨나요? 제주도 맛집 - 순풍 해장국 제주도는 해장국이 유난히 많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해장국의 맛에 입이 즐겁기도 하다.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이곳 해장국을 먹는 편인데 같이 데려간 지인도 맛있다고 해 오늘 소소하게나마 글을 올려 본다. 가게이름 - 순풍 해장국 위치 - 함덕 이곳의 잘 나가는 메뉴는 내장탕과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이다. 가격은 10,000 ~11,000원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해장국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워낙 다른 음식값들이 비싸서 왠지 이정도 가격은 착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반찬은 양파지, 부추무침, 무김치가 나온다. 그리고 날달걀이 나오는게 이집만의 독특한 방식인듯 하다. 우린 내장탕 2그릇, 해장국 한그릇을 주문했다. 그릇 크기도 커서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중국집에서 비싸다는 꿔바로우 집에서 간단하게 밀키트로 즐긴 날 정통 꿔바로우 밀키트도 집에서는 요리다 마트에 가니 정통 꿔바로우가 6,000원대로 판매하고 있었다. 평소엔 거의 10,000원이었는데 30% 할인해 당장 사왔다. 마트 세일할때는 특히 냉동식품은 집에 쟁여 두면 돈버는 느낌이 팍팍 든다. 손님이 갑자기 와도 중국요리 하나쯤 떡하니 해 놓으면 왠지 좋아 보이고 든든하다. 사실 중국집에서 먹는거랑 차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요즘 밀키트 무시하면 안된다. 진짜 요리 하나 주문한 것처럼 순식간에 상에 차려지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도 왜케 착한지 서민들에겐 딱이다. 밀키트니까 만드는 방법도 쉽다. 먼저 고기를 기름을 넣고 달궈 놓은 후라이팬에 올리고 잘 굽기만 하면 된다. 튀기고 그런거 할 필요가 없어서 굿! 같이 들어 있는 소스는 따뜻한 물에 담궈 놓으면 끝이다..
만두 쪄 먹다가 눌러 붙어서 화딱질 났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만두 찌는 날 🥟 출출할때 만두 만한게 없는 것 같다. 간식으로도 딱이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워낙 만두를 좋아하다 보니 냉동실에는 갖가지 만두가 있는데 오늘은 먹다 남겨 놓았던 만두를 꺼내 간단히 쪄 먹기로 했다. 만두를 쪄 먹을때 보통 망위에 올려 쪄 먹는데 그랬다간 화딱질 그대로다. 이유는 바로 만두가 익으면서 들러 붙어 속이 다 터지는 경험을 했던터라 난 만두를 쪄 먹을때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만두를 올린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종이호일을 깔면 정말 편하다. 종류별로 남은거 올려 간식으로 먹으려다 또 한끼 식사가 된건 안비밀~ 이제 만두가 잘 익도록 중불에서 쳐 낸다. 물은 망에 닿을듯 말듯 넣으면 된다. 만두가 충분히 익었다면 냄비 통째 테이블에 올려 먹으면 다 먹을..
제주도민도 외지인에게 추천하고픈 독특한 제주카페 제주도카페 - 앤트러사이트 제주도에 살다 보면 다양한 카페를 접하게 된다. 그렇다 보니 육지에서 손님이 오면 제주도에서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곳들을 많이 데리고 가는데 이번에 갔던 카페는 정말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인테리어를 최소화해 괜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무척 흡족했다. 옛날 공장을 카페로 변신한 곳 카페이름 - 앤트러사이트 ( 한림 위치 ) 외관만 보면 이곳이 카페인지 창고인지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물론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이런 곳이 다 있냐는 반응이다. 조금 삭막해 보이는 내부에 한겨울에도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옛 공장에서 사용했던 공구와 자재들이 옛 느낌 그대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최소한의 꾸밈에 오히려 관광객들은 더 신기해하고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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