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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단돈 4,000원에 승차감 완벽했던 화성어차 타 봤어요~ 서울에서 수원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그래도 한 번에 갈 수 있는 지하철이 있어 너무 편하게 수원 구경하고 왔습니다. 도심에서 차 막히면 보통 1~ 2시간은 기본이라 생각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수원 가는 길은 더 여유롭게 느껴진 듯 합니다. 수원에 갔으니 수원행궁 주변에 있는 화성어차는 꼭 한 번 타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마지막 차량을 운 좋게 타게 되었네요. 예약제로 미리 예약을 해야 탈수 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엉겹결에 마지막 타임...그래도 못타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거에 비하면 운이 좋은거죠. 그런데 마지막 화성어차를 타기 위해선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화성행궁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가을가을한 날씨 덕에 오랜 기다림은 오히려 여유로움으로 다가 왔습니다. 구름이 마치 기와 지붕처럼 우아..
' 이런 가로수 처음이야! ' - 우리나라에 이런 멋진 가로수가 있다니 ... 우리나라 곳곳을 많이 여행 다녔지만 이렇게 이쁜 가로수는 처음 봅니다. 이곳에 사는 분들은 자주 본 가로수겠지만 아마도 타지역에서 가신 분들은 대부분 가로수의 아름다움에 저처럼 한참을 보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정돈된 도로는 많이 봤지만 잘 정돈된 가로수는 정말 첨 봅니다. 뭔가 다른 곳과 다른 가로수의 모습이지 않나요? 높디 높은 가로수인데도 네모 반듯하게 잘 다듬어 놓았습니다. 물론 몇 그루의 나무만 그렇게 해 놓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마치 동화 속 한 마을을 보는 듯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어쩜 이렇게 네모 반듯하게 잘 다듬어 놓았는지...작은 나무라면 이렇게 하기 나름대로 쉽겠지만 이렇게 큰 나무를 하나도 아니고 가로수 채 그렇게 해 놓았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쁜 가로수 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