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청량1 카페인데 커피 보다 미숫가루가 많이 나가는 곳 서울카페 - 경동시장 부근 카페 청량언제부터인가 경동시장 주변으로 카페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카페를 가는 곳들은 그냥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이 아닌 뭔가 독특한 컨셉이 있는 곳을 자연스럽게 가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갔던 곳도 그랬다. 60~70년 대 컨셉이라고 할까나...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를 한 단계 더 거슬러 올라간 그런 카페였다. 시장 주변이라 그렇게 특별나게 튀지 않아도 그냥 눈길이 가는 그런 간판이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별거 없어보이지만 왠지 별거 있어 보이는 그런 아이러니한 인테리어에 카페라고 하면 당연히 커피 위주의 판매가대부분인데 이곳은 미숫가루 음료가 주로 나가는 독특한 곳이었다. 어디서.. 2025. 8.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