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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11

철마한우축제에서 본 재미난 현수막 철마한우축제에서 본 재미난 현수막철마한우축제는 부산에서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이다. 불과 몇 년밖에 안됐지만 지금은 전국적인 축제로 각광받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철마한우축제에 갔다 재미난 것을 봤다. 보통 축제의 현장에 있는 현수막은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좀 달랐다. 허허벌판에서 하는 행사라서 그랬을까.. 축제를 알리는 역활을 하는 현수막이 아닌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었다. 내가 재미나게 본 현수막의 한 장면이다. '철마한우축제' 라고 크게 적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현수막이 화장실을 알리는 내용으로 적혀 있었다. 오히려 철마한우축제라는 알림은 화장실 아래 조그맣게 적여 있는게 고작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철마한우축제인데다가 허허벌판에서 벌어지는 축제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 2013. 10. 22.
시골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추억의 게임과 먹거리 점차 잊혀져가는 추억의 게임과 먹거리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추억이 그대로 묻어 있는 것들을 우린 시골 축제장에서 보게 된다. 그래서일까 옛추억이 느껴지는 것들을 보면 잠시나마 마음만은 어릴적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보게 되는 것 같다. 잉어 하나만 걸리면 그날은 세상에 모든 걸 얻은 듯 기분이 좋았었다. 물론 작은 설탕과자 하나를 뽑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에 더욱더 큰 상같은 느낌이었는지도 모른다. 시골의 한 축제장에서 본 추억이 그대로 묻어 있는 옛날뽑기와 먹거리를 보니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면서 한번 더 보게 된다. 점점 사라지는 추억 속의 게임과 먹거리라 그런지 이렇게 축제장에서 보면 반갑기도 하고 좋다. 그러고 보니 세월이 흐르면 되돌릴 수 없는 추억 속의 한 페이지라 더 애틋하.. 2013. 10. 22.
제9회 부산불꽃축제의 현장이 될 광안대교 상판[동영상] 부산불꽃축제 현장 광안대교 풍경부산불꽃축제의 현장이 될 광안대교는 일명 다이아몬드브릿지라고 불리울 만큼 우리나라에 가장 아름다운 대교로 유명하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는 10월2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10월 26일 토요일에 광안대교에서 그 화려한 불꽃이 피어 오른다.부산불꽃축제의 현장이 될 광안대교의 상판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미리 동영상으로 구경해 보자. 부산불꽃축제 관련 사이트- http://www.bff.or.kr/ 2013. 10. 21.
시골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 [철마 한우축제] 철마 한우축제에서 본 재미난 공연 얼마전 철마 한우축제에 갔었다. 철마 한우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이기도 하다. 축제가 며칠 동안 잠깐 열리긴해도 워낙 유명한 축제이다 보니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왔다. 늘 그렇듯이 축제는 먹거리도 먹거리지만 사람구경하는 재미와 그 지역만의 재미에 흠뻑 빠지는게 더욱 즐겁다. 그 중에서 지금은 점점 잊혀져가는 시골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난 공연을 소개할까한다. 사실 공연이라고 타이틀은 붙였지만 그저 입담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 공간이라고 해야 옳을 듯 하다.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난 모습 이젠 점점 잊혀져가는 하나의 공연임에는 틀림이없다. 그 옛날 약장수 각설이 타령이 점점 사라지 듯이 말이다. 2013. 10. 7.
"이게 무슨 호수야? " 어제 유명한 한 벚꽃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오셨더군요.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양한 곳을 구경하고 집에 가기 위해 주차장쪽으로 가다 왠 긴 호수 구멍에서 물이 솟구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 심하게 솟구치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는 길에 호수가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불편해 했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호수야? " 하는 궁금증이 밀려 왔습니다. 물이 꽉 차 팽팽해진 문제의 호수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에 있길래 호수가 연결된 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그 문제의 호수는 바로 이동식화장실과 연결된 호수였습니다. 이동식화장실에서 나 온 호수는 하수구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주차한 누군가의 차에 .. 201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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