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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

제주도 도서관은 도심과 많이 달랐던 이유 시골의 한 도서관을 갔다 학창시절 문이 닳도록 갔던 도서관.... 세월이 많이 흐른 탓일까 이제는 거의 가지 않는 그런 공간이 되어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그래서인지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그런 곳과는 달리 제주도 시골의 한 도서관은 너무도 조용했다. 아마도 종이책 보다는 전자책이 익숙해진 탓일지도 모른다. 제주도 조천읍 도서관에 가다 며칠전 인터넷을 보다 필요한 책이 있어 검색을 하니 1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집과 그리 멀지 않은 한 시골 도서관에 갔다. 도심과 달리 너무도 조용한 도서관이었다. 주차장이 텅 빈 모습에 사실 휴무인줄 알고 조금 당황했었다. 필요한 책이 있어 사서분한테 여쭤보니 자세히 안내해 주셨다. 왠지 도서관에서 이..
제주도에선 동네 한바퀴 산책해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유 제주도 사는 육지사람 마실 제주도에 이사 온 사람들은 공감하듯이 처음 이곳에 올 때만 해도 이곳저곳 정말 많이 다닐 거라 생각을 한다. 나도 제주도 오기전에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도심과 달리 조용하고 공기 좋고 무엇보다도 어느 곳이나 가도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으니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듯이 생각처럼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 게 육지에서 온 사람들의 현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 해 두 해가 가면 갈수록 조금은 처음 했던 그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 동네 산책코스 오늘은 오래간만에 동네 한 바퀴를 산 택하 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집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닌데 바로 앞바다를 보러 간 날이 언제였는지 까마..
제주도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광고차량 카페올레의 특별했던 광고차량 제주도는 참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합니다. 그렇다보니 조금 특별한 곳을 우리는 찾게 됩니다. 오늘은 제주도여행 중에 만났던 조금 특별한 광고차량을 소개할까합니다. 제주 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즐기다 발견한 조금 특별하게 보였던 광고차량입니다. 한치라면, 문어보말라면, 생과일쥬스등 제주도에서 유명한 음식은 다 파는 듯요.. 음식점이 이름이 카페올레네요. 올레길에 위치해 있다고 그렇게 지었나봅니다. 제주도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광고차량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해안도로에 야자수가 있는 풍경만 봐도 휠링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필자도 그랬으니까요. 날씨가 좋으면 더 멋진 풍경으로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런 곳이 바로 제주도인 것 같습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발견한 광고차량입니다. ..
제주도에서 특별했던 음식 말육회비빔밥을 직접 먹어 보니... 제주도에서 꼭 먹어 봐야할 비빔밥은 무엇일까?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 본 말육회비빔밥은 가히 놀라웠다. 생각보다 부드러운 맛이었다는 처음 맛 본 날 기억이다. 제주도는 국내 최대의 관광지다 보니 음식값이 다른 지역과 달리 조금 비싼 편이다. 하지만 잊을 수 없는 제주도의 비경과 신선한 재료의 음식을 맛 보는 순간 가격을 생각하지 않게 된다. 말육회비빔밥은 사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고기국수도 7,000~8,000원하는데 말육회가 올라간 비빔밥인데 7,000원이라니 어찌 저렴하지 않다 말하겠는가.. 내가 간 음식점은 말육회비빔밥, 말갈비탕, 말육회, 말갈비찜을 팔고 있는 말고기 전문점이다. 그래서인지 더 신선한 고기맛을 맛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가 컸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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