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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일상

제주도는 지금 축제 중~ 제주 월드뮤직 오름 페스티벌! 제주도는 지금 가을축제가 한창이다. 시간만 많으면 다 가고 싶을 정도로 빡빡한 제주 가을축제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가을축제를 참고 하시공...오늘 포스팅은 며칠전 한라수목원에서 열린 제주 월드뮤직 오름 페스티벌이다. 가을 밤은 선선하니 낭만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음악이 함께라면 더욱더 운치 가득한 가을..... 물론 멋진 장소에서의 공연은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 한라수목원에서 열린 제주 월드뮤직 오름 페스티벌이 바로 그랬다. 낭만과 운치가 가득했던 축제의 장이었다. 월드뮤직이다 보니 각 나라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였다. 물론 한라수목원 한 장소에서만 열린 것이 아닌 곳곳의 장소에서 테마별로 음악과 공연이 열려 더 없이 풍성한 가을 문화축제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
빵 터지는 호박 받침대! ' 재밌다 '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장면이었다. 얼마전 한 해바라기 농원에 갔을때 본 호박의 모습이다. 호박줄기가 버티기엔 너무도 큰 호박...그래서일까... 호박에 받침대를 놓아 매달아 놓았다. 사실 보통 호박이 자라는 곳은 땅이나 돌담 정도인데....이렇게 초가 처마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것은 처음 본다. 뭐...어릴적 흥부와놀부 책에서 본 박 정도는 봤다. 사람의 지혜가 엿 보이는 장면이라고 할까...정겹다. 호박이 대롱대롱.......... 이렇게 받침대로 받쳐 두지 않았다면 아마도 더 크기 전에 땅에 떨어져 썩어 가겠지.... 노랗고 크게 익어갈 수록 호박을 지탱하는 받침대를 손 봐야 할 듯하다. 간혹 제주도는 이렇듯 생활 속에서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게 하는 장면들이 은근히 많다. 낮에 낮..
제주도 플리마켓 야시장 멘도롱장을 아시나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열리는 제주도 플리마켓 그 속으로제주도는 육지와 달리 플리마켓이 활성화 되어 있다. 참고로 제주도분들은 제주도 외 지역에 온 사람들을 육지에서 왔다고 한다. 물론 조그만 섬은 제외하고....사실 육지에서는 플리마켓의 단어 보다는 프리마켓의 단어를 사용한다. 처음엔 플리마켓이라고 해 조금 의아했었다. 지금은 너무도 자주 듣기에 프리마켓 보다 플리마켓이 익숙한 단어이다. 늘 그렇듯 제주도 곳곳엔 플리마켓이 열린다. 평일에 열리는 곳도 있고 주말에 열리는 곳도 있어 제주도민이나 관광객들이 여행 왔다가 일부러 플리마켓 장터를 찾을 정도이다.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효리 또한 다양한 플리마켓 장터에 오곤 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여름밤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다. ..
보자마자 빵 터지는 운동기구....이런건 첨 보네! 이런 운동기구 첨이야!지금껏 운동기구 중에서 이렇게 재밌는 운동기구는 첨 본다. 정말이지 보자마자 빵 터지는 운동기구였다. 모르긴 몰라도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운동기구가 아닌가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솔솔 해 본 하루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뭐.....영화제목 같은 문구지만 처음 이 운동구기를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맷돌이 4개가 떡하니 올려진 운동기구다. 일명, 맷돌 돌리기 운동기구다. 사용 방법도 적혀 있다. 두 다리를 말타기 자세로 만들고 맷돌 손잡이를 양손으로 각각 잡은 뒤 좌, 우로 돌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효과는 어깨, 팔꿈치, 무릎 등의 활동 능력을 늘리고 오십견 예방에 좋으며, 노인들에게 알맞다. 헉.....노인들...... 제법 무게가 나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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