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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교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는다는 세연교 둘레길 제주도 세연교 건너편 둘레길을 걷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갔다. 이번 주부터 계속 춥다고 하는데 이제 본격적인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가 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포근했던 날 이곳저곳을 다녀 왔기에 오늘은 여유롭게 사진 정리를 하며 글을 적는 여유를 부려 본다. 얼마전 정말 뜻깊게 걸었던 둘레길이 있어 글을 남겨 본다. 서귀포 세연교는 나름대로 유명한 명소가 되었지만 세연교를 건너고 난 뒤 둘러 보는 둘레길은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입구 교각만 찍고 그냥 지나치기 쉬우나 사실 이곳 둘레길은 제주도 여느 둘레길 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걷기 좋은 길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둘레길을 걸을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것은 덤이다. 그래서일까..
야경도 이쁘지만 낮도 이쁘다는 세연교 직접 가보니 ... 서귀포 명소 세연교에 가다 서귀포에 가면 제주도 온 느낌이 많이 난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나 또한 그렇게 느끼고 있는 사람이다. 날씨도 좋고 여행하기 정말 좋은 가을엔 움직이는게 답이다. 코로나도 이젠 계절 감기로 인식되는 요즘엔 어딜가나 여행객들로 붐빈다. 서귀포 유명 관광지는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 특수를 누린다. 하지만 조용한 곳들도 많아 일부러 그런 곳들을 골라 다니는 여행객들도 많이 늘었다. 예전에 제주도민들의 쉼터라면 지금은 관광객들의 포토존 간만에 서귀포를 갔더니 날씨가 좋아서일까 기분이 한결 좋았다. 여행은 날씨가 90%이상 차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때문이다. 다리 하나 덜렁 있는데 뭐가 좋은거지?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세연교의 겉만 보니 그런 말을 한다. 알고보면 주변이 정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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