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집1 제주도에서 만난 착한 비빔밥집 서귀포 맛집 - 금복식당 나도 조금만 있으면 제주도민으로 산 지 1년 차가 된다. 처음엔 유명한 음식점 위주로 다니다 보니 은근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맛난 음식도 많이 먹고 주머니 사정도 생각하지 않아도 되어 너무 좋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서귀포에 갈 일이 있을때 식전이면 꼭 들려 밥을 먹는 비빔밥집이다. 가격도 착한데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양도 푸짐해 이곳이 제주도 맞는가 할 정도로 색다른 기분을 만끽하고 온다. 단돈 3,000원 비빔밤 향수가 솔솔 묻어 나는 컵이다. 참 오래되고 단단하다. 역시 옛날 그릇들은 하나같이 무겁고 튼튼한 것 같다. 메뉴는 딱 두가지다. 비빔밥과 보리밥 난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권한다. 보리밥은 된장국 하나 더 추가되긴하는데 밥공기에 주기.. 2016.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