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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3

"사고가 났어도 할 건 해야지! " - 대단한 연인들. 주말오후 남편과 함께 가까운 경주에 벚꽃구경하러 갔습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햇살도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경주에 나들이를 오셨더군요. 경남쪽은 대부분 벚꽃이 지는 상황인데 경주는 이제서야 활짝 만개를 해 정말 이뻤습니다. " 자기야..오늘 경주 잘 왔다 그지.." " 그러네.. 경주는 이번 주말이 절정인 것 같은데.. 사진 많이 찍어 ..이쁘네.." 간만에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을 보니 정말 좋더군요. 가로수에 활짝 핀 벚꽃을 차 안에서 열심이 카메라로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런데..불국사 가는 길에 대형 사고가 났지 뭐예요. 한 자동차가 내리막에서 주차를 하다 그만 또랑에 빠져 버린 것... " 으이구.. 길도 좁은데..무슨 주차를 한다고.." 남편은 옆에서 어이없다는 듯 이야길 했습니.. 2010. 4. 18.
경찰은 불법주차를 해도 견인되지 않는 것을 보니... 며칠전 가스안전교육을 받으러 갔을때 한 나무에 불법주차로 인해 견인이동통지서가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견인이동통지서가 붙어 있는 이곳은 생각보다 그리 많은 차들이 다니지 않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불법주차단속을 한 것 같더군요. 당연히 도로 아무곳에 주차를 하면 단속대상이 되긴 하지만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그건 바로 견인이동통지서가 붙어 있던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경찰버스가 주차해 있었던 것이지요. 교육장에 가던 길에 나무에 붙여진 견인통지서를 보지 않았다면 솔직히 경찰버스가 갓길에 주차해 있어도 별로 신경도 안썼을겁니다. 그런데 먼저 발견한 경찰버스안에선 경찰들이 쉬고 있는지 앞 유리창에는 신문지로 다 가려져 있었답니다. 그런 정황으로 미루어 볼때 제 소견은 특수한.. 2010. 4. 11.
인도에 주차한 것도 모자라서 도로 파손까지..ㅡ.ㅡ 요즘엔 한 집에 한 대의 차가 있는 현실이다 보니 저녁이 되면 주택가 부근에는정말이지 주차난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도로 주변에 차를 주차하지니 솔직히 겁이 나지요. 왜냐하면 밤 늦은 시간에도 공무원들이 불법주차 스티커를 한번씩 발부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주택가가 밀집된 곳에 어쩔 수없이 주차하다 보니 주차난 정말 심각 할 정도입니다. 자가용을 가진 분들은 많아지고 주차난이 부족한 탓에 불법이지만 주택가 부근에 주차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간혹보면 주차를 너무 무리하게 하다 도로옆 보도블럭은 성할 날이 없을 정도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주차를 하다 인도와 차도를 구분해 놓은 곳이 파손된 곳이 이제는 흔하게 보는 광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무리 단단한 블럭이라도 차 무게는 못.. 201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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