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집1 죽음을 앞 둔 개들의 처량한 모습들.. 얼마전 여행을 하다 철장안에 갖힌 처량한 모습의 개들을 보았습니다. 개를 평소에 좋아하는 남편은 잘생겼다며 한참을 차를 세워 놓고 보더군요. 솔직히 전 개를 어릴적부터 무서워해 별로 좋아하는 않습니다. 그래서 전 창문을 닫고 주위 풍경을 보고 있었지요. 그런데... 개가 있던 철장 주위에 가마솥도 보이고.... 동물의 털로 보이는 것들이 흉직스럽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헉... 자세히 주위를 둘러 보니 이곳은 바로 음식점이었다는... 중요한 것은 지나가는 길 주변인데.. 이런 풍경이 있어 솔직히 놀랬습니다. 어릴적 장날에서도 죽은 개를 보는 것도 최악이었는데... 직접 이런 환경을 보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변환경을 자세히 한번 다시 보게 되더군요. 한쪽 헛간 같은 곳에는 집을 지키는 개가 .. 2010. 5.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