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골목1 세계적인 영화도시 부산(PIFF)광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부산의 번화가라고 하면 아직도 남포동이라고 모두가 입모아 말한다. 가끔 남포동에 볼일을 보러 갈때 들리는 곳이지만 옛날과 변함없은 인심과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먹자 골목주위와 국제시장을 보면 옛추억을 느끼며 걷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포동에 오면 무조건 먹자골목에서 떡뽁이와 오뎅 그리고 오징어무침을 먹어야 하는게 필수 코스처럼 느꼈는데 요즘에도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런 분들이 많다. 그래서 더 정겹게 느껴지는 번화가인지도 모른다. 화려한 윈도우를 바라보며 쇼핑만 한다면 정말 삭막하기 그지 없을텐데 나름대로 먹자골목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참 좋다. 그럼 잠깐 남포동 풍경을 구경해 볼까.. 여름 모자가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걸려 있는 모습을 보니 한여름이 눈앞에 다가 .. 2010. 6.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