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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

여기 청계천 아니예요~ 산지천이예요! 여행의 시즌이 왔다. 공항에는 발디딜틈이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들뜬 모습이었다. 육지에 일이 있어 갔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힘들었지만 그래도 공기좋고 조용한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이 되었다. 제주도 공항에서 바라 본 한라산 풍경 해가 많이 길어지고 날씨도 많이 덥다. 습도가 유난히 더 높게 느껴지는 제주도이지만 늘 이런 날씨에 적응이 이젠 자연스럽다. 공항에서 나오면 마주하게 되는 야자수가 더 이뻐 보이는 저녁시간이었다. 집으로 가기 위해 차에 올랐다. 습하디 습한 공기지만 제주도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휠링이 되는 제주생활이다. 제주도 유명한 동문시장 바로 건너편 산지천에 화려한 분수쇼가 보였다. 이런 모습은 처음 본지라 순간 여기가 서울 청계천인줄 착각하게 되었다. ..
제주도 대물림 맛집을 아시나요? 제주도 대물림 맛집 - 광명식당 얼마전 제주시내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인 중문시장에 갔다가 특이한 인증마크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대물림맛집'이 적혀있는 인증서였다. 지금껏 많은 음식점을 ㄷ다녔지만 이런 맛집 표지판은 처음봐서 조금 신기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아 보니 대물림맛집이란 건 토속음식이나 지역적 특성과 향토성이 있는 음식을 주 메뉴로 해 30년 이상 조리하고 대물림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하는 제주도에서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통과해야만 인증서가 배부된다고 한다. 지금껏 오래되고 많은 맛집을 다녔지만 '대물림맛집'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나름대로 대단한 맛집이란 생각이 든다. 제주시에 위치한 중문시장은 많은 관광객과 제주민들이 찾는 전통 재래시장이다. 시장 골목에 ..
제주도 야채호떡엔 '이것'이 들어가 있다! 동문시장 호떡엔 특별한 것이 들어 있다! 제주도 동문시장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전에 들리는 하나의 명소가 되었다. 각종 제주도 명물과 선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저렴한 간식거리가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제주도 여행객들 대부분이 유명한 관광지에서 식사를 하다보니 사실 가격이 좀 비싼 경우가 많다. 그래서일까 이곳 동문시장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한결 편하게 해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문시장 내 호떡집에서 사 먹은 호떡 보통 평일이면 문을 닫을 시간인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무척 사람이 많았다. 대부분 관광객들이라 그런지 여러지역 사투리가 동문시장 내에 울려 퍼진다. 오히려 제주도 방언이 듣기 어려운 곳이 바로 동문시장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경상도, 전라도, 서울등에서 온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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