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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사람들이 제주도 오면 놀라는 이 풍경..

여행은 휠링이다 2021. 7.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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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정말 놀라는 광경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들이 너무도 평온하게 쉬고 있는 풍경이지요. 제주도에서 말이 많고 어느 장소에 가면 말들의 모습도 많이 보긴 하지만 소들의 풍경은 사뭇 재미나게 보이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에 제주도 여행을 왔을때 그랬으니까요. 타지역 사람들은 이 모습에 그냥 못 지나가고 카메라 셔터를 자연스럽게 누릅니다.

차들이 싱싱 달리고 사람들이 지나가도 소들은 자신의 할일에 충실합니다. 너무도 평온한 모습 그자체입니다.

중요한 것은 소들의 풍경은 어딜가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담벼락도 낮아 언제든지 넘어서 도망가려면 갈 수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평화롭게 그 자리에서 노닐고 있는지 ...... 아마도 사람들이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아는 모양입니다.

신기한 모습에 카메라 셔터를 눌러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의 일에 충실한 소들의 모습.... 그 또한 평화로운 모습 그자체였습니다. 한 번씩 볼때마다 느끼지만 제주도는 소의 천국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더라고요.

소 주인도 아니고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신기한 듯 구경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도 전혀 게의치 않고 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거기다 소들도 어찌나 다 깨끗하던지.... 아마도 넓은 초원에서 자라서 더 그런 것 같네요.

소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믿게 만드는 제주도에서 본 소들의 모습 정말 평화로워 보여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물론 휠링도 덤으로 얻어간 느낌이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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