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도맛집]제주도 두루치기는 이렇게 먹습니다.

여행은 휠링이다 2015. 9.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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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참 착한 두루치기 - 서문뒷고기

 제주도는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면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 포스팅한 서귀포에 있는 고깃집도 참 저렴했지요. 오늘은 제주시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저렴한 두루치기 소개합니다. 참고로 오늘 포스팅 주제는 제주도 두루치기 먹는 법도 같이 소개되니 제주도에 여행 오시는 분들 중에 두루치기를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서문뒷고기 두루치기

 

제주시에서 나름대로 저렴하게 두루치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서문뒷고기입니다.

 

 

 

이곳은 두루치기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닌 다양한 고기류도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로 저렴하게 드실 분들은 두루치기를 드시면 6,000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두루치기 2인 분을 주문하면 나오는 상차림입니다. 반찬은 매일 똑 같지는 않고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식사를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 보면 참 재미난 문구가 군데군데 액자에 걸려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 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 먹힌다'

ㅋㅋㅋㅋㅋㅋㅋ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왠지 공감이 팍팍 갑니다.

 

 

음식점 내부

 

 

' 내일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할 필요는 없다 '

'아니면 말고'

:

하여간 재미난 문구가 곳곳에 붙어 있어 음식이 나오는 동안 기다리는데 지루함이 없습니다.

 

 

'성공은 1% 재능과 99% 돈과 빽만 있으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

 

대박공감입니다.

 

 

음식점 곳곳에 붙어 있는 재미난 문구

 

 

두루치기 가격 1인 분 5,000원, 공기밥 별도 1,000원입니다. 2인 분 드시는 분은 12,000원이니 참고하셈

 

 

참고로 서문뒷고기 돼지고기는 흑돼지인듯...지금껏 자세히 보지 못했네요.. 검은털이 송송 박힌 그 모습을...다음에 갈 일 있으면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두루치기 2인 분의 양

 

 

두루치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반찬

 

 

그리고 나오는 대파와 무생채나물, 콩나물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주도 두루치기를 먹는 법의 키포인트입니다.

 

 

제주도 두루치기는 어느 음식점이나 이렇듯 비슷하게 나옵니다.

 

 

제주도 두루치기 먹는 법은 양념된 두루치기를 먼저 익힙니다.

 

 

그리고 대파와 콩나물, 무생채나물을 같이 넣어 채소까지 같이 익힙니다.

 

 

고기를 다 익힌 상태에서 채소를 넣기때문에 적당히 익혀 그냥 먹으면 됩니다.

 

 

잘 익은 돼지고기와 양념된 채소를 같이 먹으면 조금 짜게 느껴지긴 하지만 밥반찬으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그런데 생채에 식초를 넣어서 그런지 조금 새콤한 느낌에 고기맛을 조금 음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야들야들한 돼지고기의 맛에 밥 한 공기는 뚝딱 해치우게 만드는 제주도 두루치기입니다. 제주도에서 돼지고기를 따로 구워 먹으면 솔직히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요즘에는 뚜벅이여행객들도 많이 늘었는데 이런 곳에서 제주도산 돼지고기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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