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자동차에 넣어 둔 과일의 상태에 놀란 이유..

여행은 휠링이다 2015. 4. 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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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안에 과일을 넣어 뒀더니..

 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가로수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낮에는 포근한 날씨라고 해도 밤에 쌀쌀하니 감기가 딱 걸리기 쉬운 환절기입니다. 저도 요 며칠 감기몸살로 인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요.... 오늘은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재미난 포스팅 하나 하겠습니다.

 

과일자동차에 둔 과일의 상태는 이랬다!

낮엔 20도를 육박하는 날씨입니다. 그렇다 보니 자동차에 히터를 이제 켜지 않아도 됩니다. 아니 요즘 같은 날씨엔 낮에는 에어컨을 틀어야 할 정도로 후덥지근합니다. 점심시간에 자장면을 먹기 위해 중국집을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젠 뜨거운 짬뽕이 아닌 자장면을 먹더군요. 그만큼 날씨가 많이 풀렸다는 이야기겠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차로 돌아와 후식으로 금귤을 먹기 위해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어제까지 먹을때만 해도 금귤에 물기가 없었는데...

금귤이 마치 땀을 흘리기라도 하는 듯 금귤에 물기가 잔뜩있더군요.

 

마치 금방 씻어 놓은 과일처럼 말입니다.

 

땀을 흘리 듯 송글송글 잔뜩 물기가 있는 모습

 

락앤락 뚜껑을 열어 둘때랑 닫았을때랑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모습이었죠. 자동차 안의 온도가 제법 높아서 이런 현상이 일어 났나 봅니다. 정말 신기하죠.. 과일도 이렇듯 더위에 민감하니..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더우니 뚜껑을 이젠 열어 둬야겠습니다. 자동차 안에서 목이 마를때 하나씩 먹는 금귤... 락앤락 뚜껑만 닫았을 뿐인데 금귤의 상태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메롱

이런 현상을 뭐라고 하죠?

그저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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