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이러니 살이 안 찔수가 있나? "
" 정말 대박인데.... "
요리를 하자마자 치즈 폭탄에 감탄을 했습니다. 밀키트 제품도 이렇게 잘 나오니 밖에서 외식할 일이 거의 없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치즈 폭탄으로 사랑 받을 밀키트 제품 ' 통치즈까스 ' 리얼후기입니다. [ 내돈내산 ]
통치즈까스 모습
얼마전 마트에서 카드 할인하는 품목 중에 평소 제가 좋아하는 돈까스가 있더군요. 카드 할인이 되니 평소 구입할때 보다 2,000원 조금 넘게 할인이 되었습니다.
집에 가져가도 다시 튀길 필요없이 조리를 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더군요.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요즘 시중에 나오는 밀키트 제품은 정말 편하게 요리해서 드실수 있습니다. 롱치즈까스도 에어프라이어 160도 온도에 18~19분 정도 돌리면 갓 튀겨 낸 듯한 치즈까스가 조리되어 나옵니다.
제품에 돈까스가 3개 들어 있는데 2개를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할시 20~ 21분 소요되니 참고하시고요.
도시락 안에 들어 있는 롱치즈까스입니다. 정갈해 보여 좋더군요.
치즈까스가 생각보다 크기가 컸습니다. 2개 먹으면 배가 빵빵할 듯요.... 사실 치즈가 많이 들어 있어 1개만 먹어도 든든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기 전 치즈까스의 모습
160도 온도에 20분 조리해 나 온 치즈까스의 모습입니다. 까실까실 도톰하게 잘 조리된 모습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돈까스를 꺼낼때는 많이 뜨거우니 집게를 이용해 꺼내 주세요.
으~~~~ 치즈가 망 사이에 많이 흘렀네요.. 아까비........
돈까스 소스가 없어 임시방편으로 캐첩에 찍어 먹기로 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니.....ㅎㅎ
무슨 양식돈까스도 아니고 칼질이야! 하겠지만 가위로 자르면 조금 모양이 그래서 ....^^;;; 하여간 그냥 먹어도 맛있고, 칼로 썰어도 맛있고, 가위로 잘라 먹어도 맛있는 치즈까스이니 알아서들 드시길요.. ㅎㅎ
햐~~~~ 정말 돈까스 안에 치즈 대박입니다. 우째 이렇게 많이 들어 있을까요...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순간입니다.
여느 유명한 돈까스집 못지 않은 비주얼입니다. 일부러 돈까스 먹으러 외식하지 않아도 될 만큼 푸짐한 치즈까스였습니다.
그럼 맛은 어떨까? 물론 맛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를 했으니 겉바속촉은 기본이고 거기다 치즈까지 폭탄이니 안 맛있을수가 없지요. 조금 아쉽다면 돈까스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대박이었을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캐첩도 아쉬웠지만 맛있었습니다. 요즘 밀키트 제품 너무도 잘 나오지요. 마트가면 일부러 밀키트 코너에 들릴 정도가 되니 이거 원 살빼야 하는데 살이 더 찌는 듯해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