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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골 마을에서 황령산 가는 길
연산동 물만골 마을은 부산의 달동네 중의 한 곳이다. 하지만 수려한 풍경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무엇보다도 황령산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아는 사람들은 이곳을 지나쳐서 황령산으로 가는 경우이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에 벚꽃잎이 흔날리는 풍경이 마치 어린시절 추억의 동네같은 느낌이 들어 마음이 푸근함까지 느끼곤 한다.
물만골 가는 입구
대부분 옛날 그대로의 집구라 마치 80년대 풍경을 그대로 느끼게 된다.
지금은 도로 공사중인지 땅을 파헤친 흔적이 보인다. 아마도 인도와 차도가 구분이 없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사를 하는 듯하다.
대부분 쓰레브지붕으로 되어 있고 주변의 집들도 옛모습 그대로이다.
물만골에 사는 주민들의 모습
물만골 풍경
곳곳에 그려진 벽화가 그나마 삭막한 느낌의 달동네를 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힘겹게 오르막을 오르는 택배아저씨의 모습
물만골을 지나 산등성을 넘어 오면 이렇게 황령산 길로 연결된다.
황령산은 부산의 벚꽃이 아름다운 명품길로 유명하다.
황령산에서 바라 보는 부산 전경은 가히 절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베크족 뿐만 아니라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 황령산
황령산길을 내려 오면 청소년수련관도 보인다.
황령산 내려 오는 길에 본 저 멀리 해운대의 모습
드라이브코스로도 각광받는 황령산은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엔 많은 사람과 차들로 북적이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황령산을 내려 오면서 내려다 보는 바다도 가히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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