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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어탕 맛집은 여기야~
후덥지근한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무더울때는 뭐니뭐니 해도 먹는걸 잘 챙겨야 지치지 않고 면역도 떨어지지 않는다. 입맛도 없고 덥기도 해 뭘 먹을까 생각하다 평소 한 번씩 들리는 추어탕집으로 발길을 향했다.

내가 한번씩 가는 추어탕집은 전국구에 있는 남가네 설악 추어탕이다. 가격도 괜찮을 뿐더러 밥이 솥밥으로 나오고 맛보기 순대도 나온다.
남가네 설악 추어탕 도남점

김치는 직접 담근 국내산 김치라 믿을맛 하다 맛이 좋아서 몇 번을 덜어 먹을 정도다. 그외 반찬은 양파, 고추 그리고 샐러드와 맛보기 순대가 나온다.


국수나 순대는 리필이 가능하고 주인장도 친절하다. 무엇보다도 청결한 매장 분위기가 좋다.


밥은 솥밥으로 나오고 추어탕도 양이 푸짐하고 맛도 진국이다. 한그릇만 먹어도 보양이 될 정도로 엄청 든든하다. 가격은 11,000원이다.


대부분 추어탕집에 가면 공기밥으로 나오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솥밥으로 나오기에 시간이 좀 걸린다. 물론 이정도 푸짐하게 먹으려면 시간은 감수가 된다.

여름철 보양식이라고 하면 대부분 삼계탕을 손꼽긴 하지만 요즘엔 가격도 만만치 않고 너무 많이 기다려서 난 추어탕집으로 가는 편이다. 아무리 맛있어도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는건 힘 빠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전국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기에 어느 지역이나 같은 음식맛을 느껴서 개인적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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