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만장굴

날씨가 갑자기 초겨울 같습니다. 여름이 언제 지나가다 했는데 겨울이 코앞에 다가 온 느낌입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모두 건강 관리 잘하시길요.

오늘은 사계절 어느때나 사랑받는 제주도 유명한 관광지 소개해 봅니다. 만장굴은 제주도 여행 중에 한번쯤은 들리는 제주자연의 천혜 동굴입니다.

여름엔 여름대로 겨울엔 겨울대로 많이 가는 그런 곳인데요. 아마도 어느 계절이나 적정 온도를 유지해 늘 쾌적하게 구경하기 좋아 그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굴입구는 마치 외국의 한 동굴을 체험하듯 이국적인 풍경도 느낄수 있습니다.

신비로움을 간직한 만장굴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에게도 유명한 곳이 되었지요.

만장굴의 온도비교

여름에 들어가면 마치 에어콘을 틀어 놓은 듯 정말 쾌적한 곳이고 겨울엔 포근함까지 느끼게 합니다. 동굴 특성상 그렇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용암동굴이라 더 매력적이지요.

계단을 조금만 내려가도 밖의 온도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곳은 많이 어둡기때문에 운동화를 신고 오셔야 안전하게 다닐수 있어요. 물기가 많아 미끄러운 슬리퍼나 하이힐은 비추입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만장굴은 걷는 내내 황홀경에 빠지게 됩니다.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제주도 관광지는 아마 여기가 유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동굴 곳곳에 자세한 설명도 잘 전시되어 있어 제주동굴의 이모저모를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사랑받는 제주도 동굴 만장굴은 아마도 훼손되지 않는 제주자연 그대로를 볼수있기에 지금까지 이어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