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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 민속마을 맛집 추억의 팥칼국수

여행은 휠링 2024. 6.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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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읍 맛집 - 옛날 팥죽


제주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 성읍에는 있습니다. 제주도의 생활상등 다양한 문화도 체험 가능한 곳이기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전통 차를 여유롭게 마실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맛볼수 있는 팥칼국수 집 소개합니다.


걸죽하고 쫄깃한 팥칼국수를 먹으러 성읍에 다녀 왔습니다. 근처 숙소가 있어 뭘 먹을까하다 간단히 먹을수 있는 것으로 택했지요.


외관의 제주스러움과 달리 내부는 추억의 물건들이 하나 둘 보는 재미도 있어요. 70 ~80년국민학교 걸상으로 사용되었던 것이 이곳에선 손님들의 의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내부는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아서인지 소소한 소품들이 더 눈에 띄기도 해요. 진열된 소품들은 판매용이라 재밌기도 합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이 간혹 있긴 한데 공항 가는길에 맞춰 일찍 들러서인지 손님은 없었어요. 오히려 조용하고 한적하니 좋았네요.


선선한 봄 가을엔 외부에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지금은 한여름이니 에어컨이 있는 실내가 답이겠지요. 너무 이른 시간이었을까 에어컨을 틀지 않아 무척 더웠어요. 솔직히 영업시간 맞춰서 언제 오실지 모를 손님을 위해 실내를 시원하게 하셨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은 셀프니 참고하시고요.


사계절 내내 먹고 싶을때 먹을수 있는 팥칼국수입니다. 가격대비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맛은 나쁘지 않답니다.


옛날팥죽 팥칼국수


반찬은 늘 2가지가 나오는데요. 맛이 괜찮아 리필을 할때가 있어요.


젓갈이 많이 들어간 김치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드실거예요.


팥칼국수는 쫀득한 면발에 걸죽한 팥국물이 제법 맛있답니다.


설탕을 뿌려 드시는 분들이 계셔서 설탕도 비치해 두고 있어요.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햇살이 더 뜨거워졌습니다. 그래도 흐린 날이 많은 제주도인데 더워도 맑으니 기분은 괜찮았답니다.


외관은 제주 성읍마을에서 흔히 보는 제주도 옛집 모습이구요. 정겨움도 한몫 차지한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공항가는 버스가 이곳에서도 있다는거예요. 렌트를 하지 않고도 제주도 유명한 장소에는 이렇듯 제주공항에서 출발 도착하는 버스는 있으니 꼭 제주버스노선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제주여행 즐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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