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담스럽게 건더기가 푸짐했던 제주도 해장국

여행은 휠링이다 2021. 1. 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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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장국집은 새벽에 문을 열고 오후 3시에는 대부분 문을 닫습니다. 오랜만에 들린 해장국집은 여전히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가게이름 -산지해장국 (제주시 탑동)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그래도 다른 해장국집에 비하면 정말 푸짐한 곳이기에 별 부담은 없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해장국과 내장탕 딱 2가지 메뉴만 있습니다.

우린 해장국, 내장탕 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찬은 김치,깍두기, 고추, 양파와 탕에 곁들여서 먹는 간마늘, 땡초 다진거 이렇게 나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직접 담는 듯 맛있습니다.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입니다. 보기만해도 양이 많습니다.

내장탕 또한 건더기가 어찌나 푸짐한지 ᆢ밥을 안 먹어도 될정도이지만 그래도 밥이랑 같이 먹어야죠. 참고로 말하자면 공기밥 추가는 공짜입니다.

너무 푸짐했던 내장탕과 해장국ᆢ 새벽에 일하러 가기 전 이곳에 잘 들렀네요. 정말 부담스러울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해장국도 말할것도 없고요. 선지도 정말 푸짐하더군요.

추운 겨울엔 이만한 보양 음식은 없을듯 합니다.

 제주도민들이 많이 간다는 산지해장국집ᆢ역시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가격대비 정말 푸짐한 해장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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