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맛집 - 3657 피자집
서귀포 박수기정의 아름다운 정취에 흠뻑 취해 가고 있는데 눈에 띄는 한 건축물이 있다. 마치 그리스의 한지역을 여행 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건축물이이었다. 가까이가서 보니 이 건축물은 피자집이었다. 피자집을 이렇게 럭셔리하게 지은 곳은 처음 본지라 적잖게 놀란 순간이었다.
박수기정 옆의 3657 피자집
서귀포는 제주도 여행을 하면 거의 70% 관광객들이 머무를 정도로 볼거리가 다양하다. 아마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서귀포에 집중되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멀리서 본 특이했던 피자집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건축물만 보면 이곳이 제주도인지 그리스인지 구분이 가기 힘들 정도로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이국적인 풍경의 3657 피자집
가까이가서 주변을 살펴 보았다. 지나가는 길이라 피자를 먹고 가야할 상황은 아닌지라 잠깐동안지만 사진을 찍는 재미가 솔솔했다.
3657 피자집 벽면
제주도의 풍경을 트릭아트로 벽면을 가득 채워 넣었다.
예술가의 손이 느껴지는 독특한 건축물이다.
보기만 해도 웅장하고 멋지다.
누가 이곳을 피자집이라고 생각하겠는가....마치 궁전같은 느낌도 들고 아름다운 주변환경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풍경 그자체였다.
3657 피자집
큼직하고 부드럽고 단순한 건축이 되었으면........ 그런데 일반인이 보기에도 꼭 그렇게 보이진 않는 듯...웅장 그자체.....ㅎㅎ
화덕피자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장작을 쌓아 놓으니 왠지 더 운치..
3657 피자집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많은 차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다.
볼일을 보러 가던 길이라 잠시 사진만 찍었지만 다음엔 꼭 이곳에서 화덕피자를 먹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