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무한리필의 끝판왕을 맛보게 되는 두판 무한리필

여행은 휠링이다 2021. 11. 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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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 보면 간혹 배 부르게 먹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오늘 소개할 곳인데요. 가게 입구에 들어설때는 닭갈비 무한리필인 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다양한 음식들이 무한리필 되더라고요. 오랜만에 간 무한리필집이라 많은 메뉴에 적잖게 당황했습니다.

닭갈비 무한리필집인데 각종 고기도 무한리필 되는 곳

가게이름에 걸맞게 ' 두판 ' 재밌습니다. 가게 안은 정갈하니 깨끗했고 넓직해 요즘같은 위드 코로나 시대엔 마음 편히 식사를 하기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한리필이다 보니 가격이 먼저 궁금하시죠... 성인 12,900원만 내면 각종 메뉴들을 무한리필 해 드실 수 있습니다.

셀프로 만들어 먹는 구이다 보니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 처음엔 닭갈비로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각종 고기를 먹고 싶다면 불판만 바꾸면 되는데요. 불판 교환비 2,000원만 지불하면 고기전용 불판도 교체해 줍니다.

무한리필 가면 시간이 늘 궁금하실텐데요. 대부분 2시간입니다. 사실 직접 먹어 보면 아시겠지만 2시간이 촉박해 보일지 몰라도 1시간 정도면 충분하더군요. 뭐...술을 한 잔 하시는 분들은 2시간의 식사시간이 들겠지만요..

처음 가게에 왔다고 하니 밑반찬과 닭갈비를 먼저 세팅해 주었습니다. 대부분 철판만 주고 개인이 가져다 먹는 그런 곳이거든요. 친절함에 먹기 직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더군요.

고기가 익을 동안 셀프 샐러드바에 가서 먹고 싶은 것을 가져다 먼저 먹어 봤습니다. 오~~~ 그런데 시중에 파는 치킨의 맛을 여기서 느끼다니... 갓 구워낸 치킨등 다양한 음식들을 따뜻할때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물론 싱싱하고요.

샐러드바도 정말 정갈하니 괜찮았습니다. 각종 고기들도 정갈하게 잘 진열되어 있어 누구 한 명도 주변을 더럽게 해 가져 가지 않더라고요.

마치 뷔페같은 이 느낌은 뭐죠? 호텔 뷔페에서 보는 듯한 착각이 든 정갈한 샐러드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뒷편에는 오뎅바도 있고 된장국을 끓여 먹게끔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밥도 무한리필입니다.

양념된 닭갈비는 부드러웠고 맛도 간단하니 괜찮았습니다. 음료는 무한리필이니 원하는 음료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음식을 먹다 보니 느낀 건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었죠. 물론 친절함은 덤이었습니다.

2,000원만 지불하면 고기전용 불판이 나옵니다. 여기에 원하는 고기류를 가져다 구워 드시면 됩니다.

고기도 생고기, 냉동고기, 양념된 고기등 다양해 먹고 싶은 만큼 조금씩 가져다 구워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닭갈비 보다 고기류가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바에 갓 구워낸 음식이 나오면 사장님이 직접 큰소리로 피자등 나왔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점도 괜찮았어요. 사실 무한리필집에 가면 고기만 집중적으로 먹게 되는데 이곳은 각종 부요리가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바로 구워 내 놓아서 그렇겠죠.

고기류가 특히 맛있어서 몇 판 먹었습니다. 강추......

된장국도 직접 각종 재료를 넣어 끓여 먹으니 괜찮았네요.

가게 입구에 적혀진대로 정말 몽땅 무한리필집이었습니다. 가게도 정갈하고 사장님도 친절해 먹는 내내 즐겁게 식사를 하였네요. 다음에 이곳을 지나는 일이 있다면 한번 더 들리고 싶은 그런 무한리필집이었습니다. 이곳 무한리필은 체이점으로 운영되어 어느 지역이나 다 괜찮을 것 같으니 주변에 있다면 한 번 들러 보시길요. [ 내돈내산 리얼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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