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모든 메뉴가 단돈 5,000원 제주도 착한 음식점

여행은 휠링이다 2020. 11. 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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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요... 그렇다 보니 겨울철 걱정했던 코로나19가 현실로 나가 왔네요. 주변 음식점들 중에는 이미 휴업 아닌 휴업을 하는 곳도 있어 마음이 좀 안 좋더라고요.. 물론 음식점 뿐만 아니라 다른 직종도 다 마찬가지 일 듯 합니다. 모두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오늘은 가격도 착하고 푸지만 양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점 소개합니다. 한 달에 몇 번은 들리는 곳이라 이젠 단골 아닌 단골이 되었네요.

 

 

가게이름은 코코분식입니다. 분식점이란 간판을 걸고 하지만 내부는 상당히 넓은 일반음식점 분위기입니다.  메뉴는 몇 가지 안 되지만 모두 단돈 5,000원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주문해서 나눠 먹는 경우가 있어요.

 

 

우린 비빔밥과 칼국수를 주문 했습니다. 단돈 10,000이면 든든한 한끼를 두 명이서 먹을 수 있지요.

 

 

별거 없어 보이지만 채소도 은근 많이 들어 있고 그 비싸다는 표고버섯도 많이 들어 있어요. 요즘같이 면역이 필요로 할때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잖아요.

 

 

가격이 같은 칼국수는 양이 푸짐한 대신 여기도 표고버섯이 들어 있어요. 칼국수 한 그릇에 든든한 한끼는 그대로 보장되는 셈이죠. 물론 단돈 5,000원에 말이죠.

 

 

양파, 표고버섯, 대파, 달걀이 고작이지만 그래도 맛은 여느 칼국수집 못지 않게 맛있습니다.

 

 

든든한 한끼지만 착한가격이라 한 달에 몇 번은 오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다른 음식점과 달리 늦은 밤까지 하는데도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아무 시간대에 가도 되어 좋아요.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간 비빔밥과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 요즘 같이 추운 날에 완전 딱이죠~

 

 

반찬은 리필을 해 먹을 정도로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무김치 맛있더라고요.

 

 

날씨가 급격히 내려가서 모두 건강관리에 더욱더 신경써야 할 시기인 듯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밀폐된 환경에 오래 계시는 분들은 추워도 환기 꼭 필수로 하시고 일하시면 조금이나마 코로나19에서 해방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춥지만 몇 시간에 한 번은 환기를 꼭 해줘요...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엔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며 면역을 키우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가게이름은 코코분식이고요. 제주시(구제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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