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먹거리X파일에 나 온 제주도 착한 튀김집에 가다.

여행은 휠링이다 2016. 9. 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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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에 나 온 제주도 착한 튀김집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음식점 중 하나다. 지금은 수요미식회에 나 온 맛집이 대박행진을 이어가지만 사실 예전엔 착한 먹거리를 주제로 한 채널이 인기여서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전성시를 이룬 곳이라 하겠다. 오랜만에 튀김류가 먹고 싶어 찾은 화북에 위치한 착한 튀김집은 수요미식회와 상관없이 여전히 손님들이 찾는 그런 곳이었다.



먹거리X파일에 나 온 착한 튀김



대부분 사람들이 튀김만 팔거란 생각을 하고 가지만 이곳은 여느 분식집처럼 다양한 음식메뉴가 있다. 사실 이 부분을 보고 조금 놀라는 분들도 있었다.


" 여기 착한 튀김집 아니예요? 튀김만 파는..."


사실 아니다. 이곳은 떡볶이도 팔고 라면도 팔고 단호박죽, 김밥도 판다.



우리가 갔을때는 조용한 분위기였다. 물론 주문 후에 손님들이 한 두팀씩 왔지만....



메뉴는 이렇다. 세트로 먹을 수 있고 한 가지씩 원하는 튀김류를 주문할 수 있다. 사실 계산을 해 보면 나름 세트가 조금 싸다.



착한 튀김집은' 매일 새기름을 사용하며 그날 손질한 재료를 판매합니다'. 라고 적혀 있다.

 


요즘 셀프가 유행이라 이곳도 어김없이 셀프존이다.



우리가 주문한 튀김류 세트와 떡볶이가 나왔다.



튀김류는 대부분 즉석해서 만들어 준다. 하지만 채소튀김이나 오징어튀김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뭐...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 아닌가...



국물떡볶이....양념 국물에 밥 말아 먹고 싶을 정도로 맛났다.



튀김가루를 조금씩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먹었다. 물론 욕심 부리지 않고 조금만 넣어야 한다. 많이 넣으면 기름을 먹는 듯한 느낌이...



'뭐든 적당하면 다 맛있다..' 라는 말은 진리다.



착한 튀김



즉석 튀김 전문점 착한 튀김



화북에 위치해 있어 제주시에서 촌으로 들어가기 전 들리면 괜찮겠다. 출출할때 튀김 한 접시는 완전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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