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대단한 생명력을 보여 주는 나무.

여행은 휠링이다 2010. 4.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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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한동네를 지나가다 대단한 나무를 보았습니다.
콘크리트 벽사이로 나뭇가지가 뚫고 나 온 모습이었지요.




' 참 대단한 나무야.. 어떻게 저 나무만 구멍사이로 자라났을까! '

멀리서 보기엔 솔직히 좀 신기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



차에서 내려 나무가 자라게 된 콘크리트벽으로 한번 가 보았습니다.




오잉!

그런데 콘크리트에 난 구멍사이로 나무가 자란게 아니더군요.

한마디로..
단단한 콘크리트벽을 뚫고 나 온 나뭇가지였습니다.



어때요..
정말 콘크리트벽을 뚫고 나왔죠.
뿌지~~직..
ㅎㅎ..



콘크리트벽을 힘있게 뚫은 흔적으로 그 주변 콘크리트벽은 금이 가 있었습니다.



보통 나뭇가지는 구멍사이로 얼굴을 삐죽히 내밀 듯 나오는데..



이 벚꽃은 가감히 콘크리트벽을 뚫고 다른 벚꽃과는 달리 눈에 띄는 모습이었습니다.
나뭇가지라 사람들이 물리적인 힘을 조금만 가해도 부러질 것 같은데..
단단한 시멘트벽을 뚫고 생명력을 유지하는 모습 대단하는 말 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어때요.. 벚꽃의 대단한 생명력 놀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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