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어느 지역에나 프리마켓이 많이 생기는 추세입니다. 그로 인해 작가들의 창작성이 뛰어난 소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오늘은 부산 광복동에서 본 프리마켓 구경한 소소한 포스팅입니다.
이곳은 국제시장 내 신창동에 위치한 프리마켓입니다. 보통 프리마켓이라고 하면 야외에서 많이 열리는데 이곳은 가게에서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이색적입니다. 물론 한 작가들의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의 소품들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직접 만든 다양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는 광복동 프리마켓은 솜씨 좋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많습니다.
소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간혹 재밌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건 아마도 주인장이 설치해 놓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애인이 없다면 왜? 없는지 뚜껑을 열어 보세요 '
ㅋㅋㅋㅋㅋ
열어 보면 정말 놀랍니다.
이유는 바로 뚜껑을 열면 뚜껑 안쪽 부분에 거울이 달려 있어요...뭐..... 대충 아시겠지 죠. 그냥 웃자고 적어 놓은 건데 대부분 사람들이 열어 보고 진짜 웃습니다.
착한 가격도 많아 간혹 이것저것 고르다 보면 한 보따리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소품들이 가득한 광복동 프리마켓
아기자기한 소품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자투리 가죽으로 어떻게 반지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이곳 프리마켓은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들이 거의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물론 그들만의 창작성도 엿보는 시간도 되었고요.
부산 국제시장이나 남포동 가시는 분들은 그 중간의 곳에 위치한 프리마켓 한 번 가보세요. 다양한 소품 천국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정말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 눈도 즐거울뿐더러 가격도 착해 선물용으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