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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에서 자주 보는 위험천만한 모습. - '개념없는 운전자는 바로 이런 사람!'

여행은 휠링이다 2010. 4.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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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자주하다 보니 여행길에 들어서는 묘미는
바로 국도를 이용한 여행이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요즘 같은 봄날씨에는 더욱더 우리나라의 농촌 풍경은 절경이지요.
그래서 더욱더 국도를 이용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간혹 시골길에서 자주 보는 위험천만한 모습들이 있어
운전할때 아찔할때가 많습니다. 


무엇이 운전자를 아찔하게 만들까!
농촌 어딜가나 도로에서 경운기를 자주 보게 되지요.
덜덜덜~
어린시절 봤던 그 모습처럼 늘 안전을 위해서 저속으로 운행합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차가 많이 없어서 잘 몰랐던 경운기의 저속운행이
요즘에는 도로에서 건너편에서 경운기가 오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경운기의 저속운행으로 인해 갑갑한 자동차 운전자들이
중앙선을 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사실 멀리에서 그런 모습을 보면
건너편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알아서 속력을 줄이지요.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경운기가 느리다고..
개념없이 운전을 하는 분들이 요즘들어 많이 있다는 사실..
경운기뒤의 자동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추월했으면..
왠만하면..
바로 뒤에 따라 오는 자동차는 건너편에 차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중앙선을 안전하게 넘어야 함에도..



바로 몇m앞에 자동차가 오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중앙선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도를 운전해 보신 분들은 대부분 경험해 보셨을겁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솔직히 개념이 없어 보이지요.
건너편에 있는 자동차가 적정 속력으로 달려도
죽음을 무릅쓰고 빨리 갈려는 모습에 어이가 없을때도 있습니다.
멀리서 경음기를 울려도 그 소리는 아예 신경도 안 쓰는 운전자..
정말이지..
몇 분 일찍 갈려고 몇 십년 일찍 죽음의 길을 갈 수 있는 상황인데
뭐가 그리 바빠서 중앙선을 무리하게 넘으면서 운전을 하는지 한심하더군요.
사실..
사고가 나면 완전 대형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안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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