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본 쓰레기통 모습 아이디어 톡톡 튀네!
5년 만에 찾은 제주도는 정말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공항 주변은 삐까뻔쩍한 모습이고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고 높은 초고층 빌딩이 즐비한 완전 제주시 주변은 도심의 마천루같이 변해 있었습니다. 자전거하이킹을 왔던 5년 전과 너무도 다른 제주도 풍경에 놀람을 금치 못했지요. 물론 한적한 해안쪽은 카페가 즐비해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세련된 느낌도 많이 드는 제주도였습니다.
공항에서 본 재미난 쓰레기통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때 렌트카에 차를 반납하고 가는 길에 제주도 야경도 시간이 남아 찍었습니다.
여행을 할때 늘 쫓기듯이 공항을 빠져 나가서 그런지 이제서야 제주도 공항 야경을 여유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왜 미쳐 이런 멋진 야경을 보지 못했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공항 야경
울창한 야자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신선한 바람...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그리고 아름다운 제주 공항의 야경에 흠뻑 취한 느낌입니다.
제주 공항 야경
여유롭게 공항에 와 커피 한 잔을 하며 잠시 쉬었다 항공권을 받으러 가는 길...
바쁘게 공항을 왔다갔다할때 잘 보지 못했던 것이 눈에 띄었으니 그것은 쓰레기통이었습니다. 5년 전에도 이런 쓰레기통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하여간 공항에 있는 쓰레기통을 보니 재미나더군요.
공항 쓰레기통
딱 ..보기에도 뭔가 많이 닮은 것 같죠..네....이것은 바로 여행용 캐리어가방을 형상화해 만든 쓰레기통입니다.
이렇게 여행을 할때 가지고 다니는 캐리어가방...
풉...쓰레기통 옆애 캐피어가방이 보이니 이내 재밌게 보이네요.
수하물을 맡기는 모습
수하물을 맡길때는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따로 명시해 주어야 운반할때 조심 합니다.
커피를 마시고 쓰레기통에 투하!
5년 만에 찾은 공항에서 본 톡톡 튀는 쓰레기통 모습에 한 컷 남겨 봅니다. 아마 여행을 오랫동안 하지 않은 분들은 이 모습에 재밌어 할지도 모르겠네요..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몰라도 정말 특별해 보이는 공항 쓰레기통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