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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도에서 유명한 순두부집 가서 먹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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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추억의 순두부집이라고 해 많은 제주도민들의 추억의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습니다. 물론 이곳은 관광객들 보다는 제주도민들이 90%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제주시에 일이 있어 갔다가 한 골목길에서 마주한 순두부집... 그곳 또한 제주도민들이 자주 가는 유명한 순두부집이었습니다.

가격은 어느 지역에서나 비슷한 가격이었구요. 오히려 김치찌개, 된장찌개 보다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순두부 가격 7,000원 ..우린 순두부와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반찬은 올 셀프로 갖다 먹어야 합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딱 메뉴만 나옵니다. 순두부를 주문하면 순두부에 밥만.... 비빔밥을 주문하면 비빔밥에 국이 나오지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조금 당황하실 듯 하지만 그래도 자세히 안내해 줍니다.

반찬은 4가지 정도 있습니다. 먹고 싶은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비빔밥을 주문하니 딱 요것만....하하~ 왠지 정감이 가는 이유가 뭘까요...

비빔밥이 먼저 나와 비빔밥을 먼저 먹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모든 반찬은 많이 짜서 조금씩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 모르고 가져다가 먹다 많이 남겼네요..

비빔밥은 그렇게 특별하진 않지만 그래도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고추장이 조금 많아 순두부에 나오는 밥 한공기를 같이 넣어 비볐네요.

그렇게 먹으니 간이 딱 맞았어요..평소 간을 많이 안해 먹어서 그런지 엄청 짜게 느껴졌네요.. ^^;;;

제주도 사람들의 추억의 메뉴 중 하나 순두부.... 그 맛은 과연? 맛있습니다. 매콤하고 비리지 않고 정말 괜찮았습니다. 왜 순두부를 많이 드시는지 알겠더군요. 사실 순두부만 있어도 밥 한그릇은 뚝딱할 정도였습니다.

간이 조금 세지 않았다면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곳이 아니었나 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가성비로 따지면 나쁘진 않았습니다. 순두부는 순한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중 선택 가능하니 주문하실때 미리 말씀하시면 그에 맞게 해 줍니다.

가게이름 - 북교해바라기 (제주시 탑동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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