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3대 짬뽕 중 한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면서 방송에도 선보였던 복성반점은 가끔 부산에 갈 일이 있으면 들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각종 싱싱한 해물을 많이 넣어 주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복성반점 짬뽕
가게 안에 들어서니 여전히 많은 분들이 짬뽕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추운 겨울엔 이만한 메뉴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맛있다면 더더욱...... 2019, 10, 1부터 짬뽕값이 올랐다고 적혀 있더군요.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닙니다. 현재 짬뽕 가격 8,000원
짬뽕을 주문하면 깔끔한 찬과 스푼 그리고 나무젓가락이 나옵니다.
요즘엔 짬뽕도 보통/ 맵게 선택도 가능하네요. 예전에는 한가지만 있었는데.... 사실 옆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것을 보고 메뉴판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았다면 매운 짬뽕을 주문하는건데....아쉬웠네요..
짬뽕이 나왔습니다. 역시....예나 지금이나 푸짐한 비쥬얼은 여전하네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쥬얼입니다.
해물만 건져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의 양
해물반, 면반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해물도 종류별로 많이 들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맵게 주문했다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먹는 내내 들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매운 짬뽕으로 주문해야겠습니다.
먹는 내내 맛있는 짬뽕의 맛에 음미하게 되는 이곳 짬뽕맛은 여전했습니다.
겨울엔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국물이 갑이죠... 물론 해물 잔뜩 들어간 짬뽕이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어쩌다 한 번 부산에 갈일이 있으면 들리는 짬뽕집 ..... 예나 지금이나 맛은 변함이 없어서 좋습니다.
부산 3대 짬뽕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복성반점....역시나 그 이름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번 먹으면 절대 잊지 못하는 부산의 짬뽕 오랫동안 그 맛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