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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삼일로 창고극장 포토존에서의 잠깐의 '쉼' 그것은 소소한 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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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삼일로 창고극장 포토존

 
명동에서 커피를 마시고 내려오는 길에는 삼일로 창고극장이 있다. 간혹 지나가다 보긴 했지만 이번에 밖에서 본 모습은 사뭇 눈이 갔다. 포토존이란 이름으로 누구나 다 들어와 사진을 찍으라고 한 것처럼 입구는 열려 있었고 거리낌 없이 내부를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림 속으로 들어간 내부 풍경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고 한 두 개 놓인 의자에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연신 찍어 댔다. 누구의 간섭도 없이 말이다.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 포토존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그림이 큰 창 너머로 보였고 이내 내부가 궁금해졌다.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 잡기엔 너무도 잘 그려진 그림과 포인트였다.
 

삼일로 창고극장 포토존

 

삼일로 창고극장 포토존

 
의자에 앉으면 자연스럽게 그림 속의 풍경과 동화되는 느낌이다.
 

삼일로 창고극장 포토존

 
삼일로 창고극장은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쉼'이 함께 하였을 좋겠다는 의미로 누구나 들어와 사진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도심 속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잠깐의 '쉼'은 누구나에게 삶의 소소한 휠링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난 여행을 좋아한다. 그렇다 보니 간혹 이렇게 자연스럽게 만나는 미술관이나 포토존을 유난히 좋아한다. 이것도 나름대로 추억의 한 페이지로 이렇게 써 내려갈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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