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1등 복권 당첨이 많이 나오는 복권방에 가야하는 이유

여행은 휠링이다 2024. 6. 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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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잘 꾸면 복권을 사라는 말이 있듯이 복권 1등 당첨이 많이 된 복권방에 가서 구입하면 복권이 하나쯤은 걸린다라는 말도 있다. 난 이 두가지 말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아마도 후자인 1등 복권 당첨이 많이 된 복권방이 아닐까싶다. 사람이 많이 붐비고 번화가인 이곳 복권방은 늘 사람들로 가득했다. 지나갈때마다 무슨 줄을 저렇게 서서 복권을 살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지나치다 호기심이 발동해 복권을 구입했다. 다른 사람들이 흔히 1장 (5,000원)을 산다면 난 단돈 3,000원을 주고 말이다. 1,000원 주고 한 장 살까? 하다 하여간 3,000원을 주고 산 복권........

 

복권 당첨 날짜가 지난 며칠 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 놓은 복권이 생각나서 맞춰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래.......... 흔하다는 5,000원 짜리가 걸린 것도 아니고 4등 50,000원이 당첨된 것이다. 그냥 사람들이 많아서 혹시나 해서 구입했었는데 숫자 4개가 맞은 것은 것이다. 지금껏 살면서 복권을 가끔 1,000원 2,000원 재미삼아 구입했었는데 단돈 3,000원에 4등 당첨이라니.......

 

4등 당첨금 (50,000원)은 복권을 구입한 곳에서 바로 현금이나 복권으로 교환해 준다. 난 기분 좀 내려고 현금 50,000원을 받았다. 4등은 수수료도 없어서 기분이 더 좋았다. 

 

내가 간 이곳은 1등, 2등도 많이 되었고 다른 등수도 제법 많이 되었다고 벽에 벽보처럼 붙어 있었다.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서 사 가길래 혹시나 해서 구입했던 곳에서의 당첨이라니 그저 기분은 업되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단돈 3,000원을 주고 복권을 또 구입했다.

 

며칠 전 산 복권은 아직 대조해 보지 않았지만 왠지 설렌다. 뭐.... 대조해 보고 안 걸려도 어쩔 수 없고 걸리면 대박이니 이곳 복권방 지나는 길이면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겠다. 혹시 아나? 진짜 1등 아니 2등이라도 걸릴지....... 갑자기 복권 사진을 보니 글이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또 4등이 걸리겠는가....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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