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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가면 꼭 들리는 빵집이 있다.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 이곳은 광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있는 맛도 맛이지만 오랜 전통이 깃든 빵집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가게이름 - 궁전제과
언제부터인가 빵집들이 하나 둘 없어져 요즘엔 거의 베이커리 카페라는 곳에서 빵도 팔고 제과도 팔지만 예전엔 빵집이 따로 된 곳이 많았었다. 80년대만 해도 학생들 미팅 장소로 빵집이 인기가 많았을 정도니까...
빵은 옛날에 주로 먹었던 것들과 요즘 트렌드에 맞게 만든 것들이 적절히 조화롭게 구성되어 판매하고 있다.
1층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2층에서 사가지고 간 빵을 먹을수 있는공간이 있다. 대부분 포장해 가긴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의 수다와 함께 이곳에서 빵을 먹는 손님들이 많다.
궁전제과에서 제일 핫한 나비파이이다. 먹기직전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정말 맛나다. 난 이곳에 가면 이건 꼭 구입하는 편이다.
빵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 크기도 크다. 광주 번화가를 많이 찾는 학생들에겐 이만한 간식은 없을 듯 하다.
소금빵
연탄빵
생크림빵
에그타르트
조금은 모양이 별로이긴 하나 맛은 일품이다. 그래서일까 50년 전통 답게 손님들의 발길은 끊임이 없어 보였다.
광주여행 즉, 광주 번화가에 간다면 이곳 빵집 추천해 본다. 가격대비 푸짐하고 맛도 있어 가성비 빵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돈내산 리얼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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