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에서 비싸다는 꿔바로우 집에서 간단하게 밀키트로 즐긴 날

정통 꿔바로우 밀키트도 집에서는 요리다

마트에 가니 정통 꿔바로우가 6,000원대로 판매하고 있었다. 평소엔 거의 10,000원이었는데 30% 할인해 당장 사왔다.

마트 세일할때는 특히 냉동식품은 집에 쟁여 두면 돈버는 느낌이 팍팍 든다.

손님이 갑자기 와도 중국요리 하나쯤 떡하니 해 놓으면 왠지 좋아 보이고 든든하다.  사실 중국집에서 먹는거랑 차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요즘 밀키트 무시하면 안된다.

진짜 요리 하나 주문한 것처럼 순식간에 상에 차려지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도 왜케 착한지 서민들에겐 딱이다.

밀키트니까 만드는 방법도 쉽다. 먼저 고기를 기름을 넣고 달궈 놓은 후라이팬에 올리고 잘 굽기만 하면 된다.

튀기고 그런거 할 필요가 없어서 굿!

같이 들어 있는 소스는 따뜻한 물에 담궈 놓으면 끝이다. 완전 리얼 편하고 간단하다.

고기는 중불에서 바삭하고 노릇하게 잘 굽는게 관건이다. 이것도 몇 번 해보니 쉽다.

잘 구워진 고기는 큰 접시에 넓게 펼쳐 올리고 그 위에 소스를 골고루 뿌려주면 정통 꿔바로우 완성이다.

정통 꿔바로우 밀키트

굽고 소스만 데우면 중국집에서 파는 요리 하나 뚝딱 완성된다. 갑자기 손님이 오셨거나 중국요리가 갑자기 땡긴다면 꿔바로우 추천해 본다.

코로나19 이후 외식하는 일이 줄어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일이 잦아졌다. 이제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우리 또다시 높은 물가앞에 외식을 줄일수 밖에 없어 또 다시 집밥의 연속이다. 언제 다시 예전 일상으로 돌아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