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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16 도로에서 만나는 낭만적인 숲터널 제주도는 산이면 산...바다면 바다....어느 곳을 가더라도 낭만이 가득하다. 물론 숲이 우거진 숲길과 오름을 걷노라면 휠링이 저절로 될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얼마전 서귀포로 가는 길 볼때마다 낭만적이었던 숲길을 이번엔 사진으로 담아 왔다. 움직이는 차 안에서 담은 풍경이라 내가 본 대로 다 설명은 안 되겠지만 조금이나마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음........ 5.16 숲터널 마치 깊은 숲 속으로 들어 가는 듯 신비로운 길이다.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여름 한 낮엔 이 길이 완전 시원함을 가져다 준다. 멋진 숲길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통과되어 버리는 길........오늘은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자는 의미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터널을 포스팅해 본다. 5.16도로 숲터널에서.....
의자를 모티브로 장식한 마을 - 아홉굿마을 제주도는 자세히 둘러 보면 평생을 살아도 다 못 본다는 말이 있다. 아마도 여행객으로 제주도를 방문했을때는 짜여진 일정 속에 움직이다 보니 그렇다 치더라도 사실 직접 제주도에 정착해서 살아 보니 삶의 터전이라 일일이 제주도 곳곳을 구경하기가 솔직히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일찍 마치는 날이나 휴일에는 남들이 돈주고 다 여행오는 제주도를 그냥 자동차로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긴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의자를 모티브로 장식한 마을 아홉굿마을 이야기이다. 아홉굿이라고 하면 나도 그렇게 생각했고 다른 분들 대부분도 그렇게 생각한 굿을 하는 그런 마을인가 착각하기도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아홉굿의 의미는 간단하게 말하지만 아홉개의 연못이란 뜻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이 마을을 둘러 보니 유..
선인들이 함께 걸었던 제주불교성지 중 하나인 월정사 사찰에 가면 마음이 참 차분하고 편해서 자주 갔었는데 제주도 이사 온 이후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가지 못했다. 얼마전 서귀포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 오는 길 길가에 위치한 사찰을 보게 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보통 사찰은 산 주변에 있는게 대부분인데 제주도는 이렇듯 길가에 위치한 사찰이 제법 많았다. 사찰에서 바라 본 도로 풍경...참 멋지다. 마치 추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정겨움까지 느끼게 했다. 사찰 입구에 있는 안내푯말.... 선인들이 함께 걸었던 불교성지 중 한 곳이라고 한다. 월정사 내부는 참 조용했다. 그래서인지 도로가에 차 지나가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다. 잘 관리되어 있는 월정사 풍경 마치 일본의 한 사찰을 보는 듯 이국적인 느낌도 조금은 들기도 했다. 늦가을이 되면 더 아름다운 사찰..
9월에 가면 더 좋은 연꽃 만발한 연화지 지금가면 딱 좋은 제주도 여행지 중 한 곳을 소개할까한다. 연꽃이 유난이 크고 활짝 펴 눈이 즐거운 연화지다. 이번 주가 지나면 아마도 더 활짝 만개한 연꽃을 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카페로 유명한 프롬더럭과 알록달록 이쁜 더럭초등학교가 주변에 있어 연화지를 보고 난 뒤 또 다른 볼거리가 가득한 마을이다. 연꽃잎이 이토록 넓었던가 할 정도로 다른 연꽃단지와 달랐다. 지금이 딱 사진 찍기 좋은 시기인 듯 하다. 활짝 핀 연꽃이 기분까지 맑게 해 준다. 연화지 주변에는 산책로도 있어 아름다운 연꽃구경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맡으면 걸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연화지 주변은 정말 깨끗하고 좋았다. 공기 좋은 제주도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연꽃단지라 한참을 사색에 잠겼다. 뽀득뽀득 걸어 가면서 나는 나무소..
초보자도 스냅사진 찍기 좋은 애월 더럭초등학교 예전에 텔레비젼 CF에도 나 온 알록달록 더럭초등학교...여전히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다. 요즘엔 스냅사진등 각종 기념사진을 찍으러 많이 제주도로 오는데 이곳 더럭초등학교도 그 중에 하나로 꼽히는 듯 하다. 알록달록 초등학교가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이고 무엇보다도 사진발이 좋아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된 듯.... 더럭초등학교에선 누구나 스냅사진 속의 주인공~ ㅋㅋ 버스정류장에 적혀진 더럭초등학교 렌트카 뿐만 아니라 자전거, 오토바이를 타고 일부러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꽤 된다.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초등학교 교정은 나이가 들어도 이곳에 오면 어린 아이가 된다. 물장난 하는 모습...ㅋㅋㅋ 알록달록 외..
제주도에서 독특한 카페 4곳 제주도는 어딜가나 다 멋지고 낭만적이게 보인다. 아마도 국내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른다.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관광지가 있기에 더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다양하지만 후식으로 딱 좋은 커피와 디저트 즉,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지는 카페 4곳을 소개한다. 첫번째 - 초밥군커피씨 초밥군커피씨는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용연, 용두암이 있다. 이곳은 초밥+ 커피를 동시에 맛 볼 수 있어 조금 독특한 가게이기도 하다. 초밥군커피씨에서 유명한 메뉴 중 하나는 바로 '생선라떼'이다. 참고로 생선라떼에는 생선이 절대 들어 가지 않는다. ㅋㅋ 커피씨 가게는 테이크아웃 위주다.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해 쉼터가 따라 마련되..
추석 명절연휴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김경숙해바라기 농장~ 가을엔 코스모스 그리고 해바라기가 딱 기억이 납니다. 어릴적 추억도 새록새록 나고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 어린시절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꽃이라 더 새롭습니다. 제주도는 지금 해바리기가 활짝 폈습니다. 레츠런팜도 그렇고 김경숙해바라기 농장도 그렇습니다. 물론 현재 더 활짝 핀 곳은 김경숙해바라기 농장입니다. 참고로 이곳 해바라기 농장은 무료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이 딱 사진 찍기 좋은 시기죠. 입구에 들어서면 친환경 농장이라고 푯말에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들어서는 내내 자연의 냄새가....아시죠....다....ㅋㅋ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은 이름처럼 사유지 농장입니다. 물론 무료개방이라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마도 꽃을 좋아하니 마음도 넓을 듯..
제주도에 부는 대용량 음료 열풍~ 제주도는 지금 대용량 커피.음료 열풍이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음식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편이라 더 사람들이 열광하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대용량 음료 파는 곳이 늘어 난 것에 비해 대형 커피숍도 제주시에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 잔으로 두 명이 나눠 마셔도 될 만큼 용량이 크다. 일명 벤티사이즈... 24온스 벤티사이즈를 무조건 1,800원에 판다. 헐.....이 주위에 있는 커피숍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먼저 드는 이유는 뭘까? 그것도 핫/ 아이스 가 1,800원이라니......정말 착한 가격이다. 처음엔 이렇게 클 줄 모르고 두 잔을 시켰다가 완전 배 터져 죽는 줄......하필 밥을 먹고 간단히 즐기려는 후식이.......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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