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커피숍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운대커피숍,해운대카페] 아슬란 - 도심 속에서 휠링할 수 있는 커피숍 해운대 커피숍 아슬란 이틀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몸이 축 쳐지는 느낌이다. 이런 날씨엔 근사한 곳에 가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쉬었다 오는 것도 나름 휠링인 것 같다. 늘 그렇듯이 남들이 보기엔 괜찮은 곳 여유로운 곳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도심 속에 오래 살다 보면 어느 순간에선가 시골냄새 물씬나는 그런 곳이 그리워진다. 아마도 삭막한 도심에서 너무 빡빡하게 살아 가는 우리네 현실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매 순간 하게된다. 해운대에 근사한 커피숍이 많이 생겼다는 이야길 들었지만 사실 근사하다는 것이 규모만 클 뿐 그닥 도심에서는 그저 그렇게 보이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늘 내가 간 커피숍은 도심 속에서도 휠링이라는 단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괜찮았던 경험이었다.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카..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