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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3

버스타고 힘들게 단양 구경했던 썰 풉니다. 버스타고 단양 도담삼봉 가다 청주 ~ 충주~ 제천을 거쳐 단양으로 향하는 아침....조금은 시원한 감이 있는 비가 촉촉히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했다. 6월 부터 때 이른 무더위로 잠시나마 시원하게 느껴지는 아침 비였다. 제천역 주변 호텔에서 묵고 그 주변에서 단양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시골 버스가 다 그렇듯이 최소 40분~ 1시간 정도의 배차 시간이다 보니 나름대로 여유가 생기기도 한다. 뚜벅이 여행이라면 조금 느리게 조금은 여유로움을 지녀야 한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이 깨달은 것 같다. 간혹 급한 성격에 택시나 렌트카를 이용하지만.....         나름대로 사진을 찍긴 했는데 이거 원...... 어떤 버스가 단양 가는지 체크를 하지 않아 나도 조금 헷갈렸다. 우린 제천역 주변에서 단양가는.. 2024. 9. 8.
1박 2일에 나와 더 유명해진 옥순봉 & 출렁다리 충북여행 옥순봉에 오르다! " 여기 진짜 멋지네..."" 그체.... 여기 니 좋아하는 1박 2일에 나온데 아니가..."" 오~~ " 사실 일요일만 되면 1박 2일을 잘 보는 편이긴 하지만 장소 보다는 게스트들의 재밌는 입담이 더 재밌어 보긴 했는데 간혹 여행을 하다 보면 ' 괜찮다! ' ' 멋지네!' 등을 연발하면 어김없이 옆지기는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이번에 갔던 충북 제천 여행에서 본 옥순봉도 그러했다.  제천 옥순봉 주변은 출렁다리 뿐만 아니라 등산코스도 괜찮다. 물론 난 후자를 택했다. 출렁다리로 가기 위해선 조금 더 둘러 가야하기 때문이었다. 거기다 언제부터인가 출렁다리는 요금은 지불해야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일반이 3,000원이간 했던 것 같다. 물론 제천시민은 시민 할인으로 1,.. 2024. 9. 7.
교과서에서만 봤던 제천 의림지 직접 보니... 제천 의림지 가 보셨어요?  낮에는 아직은 더워도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 에어컨 없이 잠을 잘 청할 정도이다. 이 무더운 여름이 언제나 끝나가나 했더니 역시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을 조금을 향하고 있었다. 조금 선선한 날씨에 여행객들의 엉덩이는 조금씩 들썩이게 되니 가을이 다가 온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충청도 여행 할 곳이 마땅치 않아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많이 간다는 분들이 주변에 제법 많았다. 오늘은 충북 제천에서 아주 유명한 명소 한 곳을 소개 해 본다.    청주를 거쳐 충주 그리고 제천까지 열차를 타고 이동했다. 열차 시간만 잘 맞추면 가을엔 열차타고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다. 우린 제천에서 유명하다는 한 관광명소를 갔다. 버스로 이동하려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렌트카..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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