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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2

세계적인 영화도시 부산(PIFF)광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부산의 번화가라고 하면 아직도 남포동이라고 모두가 입모아 말한다. 가끔 남포동에 볼일을 보러 갈때 들리는 곳이지만 옛날과 변함없은 인심과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먹자 골목주위와 국제시장을 보면 옛추억을 느끼며 걷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포동에 오면 무조건 먹자골목에서 떡뽁이와 오뎅 그리고 오징어무침을 먹어야 하는게 필수 코스처럼 느꼈는데 요즘에도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런 분들이 많다. 그래서 더 정겹게 느껴지는 번화가인지도 모른다. 화려한 윈도우를 바라보며 쇼핑만 한다면 정말 삭막하기 그지 없을텐데 나름대로 먹자골목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참 좋다. 그럼 잠깐 남포동 풍경을 구경해 볼까.. 여름 모자가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걸려 있는 모습을 보니 한여름이 눈앞에 다가 .. 2010. 6. 22.
'블로거의 힘'을 느끼게 한 세트장의 변신! 부산인근 작은 어촌마을에 가면 정말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성당이 하나있습니다. 이곳은 모드라마 세트장으로 사용하기위해 만든 곳이었지만.. 아름다운 주변 경관 덕분에 드라마가 끝난지 좀 되었어도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찾아 사진촬영도 하고 낭만적인 추억도 느끼며 가는 곳이었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흉물스럽게 변하게 되었지요. 한마디로 방치되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성당 주변에는 쓰레기더미는 기본이고 들어 오는 입구인 장미 넝쿨문은 무너져 옆에 내동댕이 쳐 있어 흉가를 보는 듯 음산한 분위기였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러 온 많은 사람들은 이 모습에 많은 실망을 하였지요. 그러던 중 한 블로거가 이를 안타까워 기사를 올렸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이 기사를 보고 공.. 201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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