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차1 바퀴 도난된 차를 보니.. 어제 볼일을 보러 갔다가 오는 길에 가로수 안쪽에 주차된 차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뭥미?!.. 차 뒷바퀴 자리에 돌맹이가 바퀴대신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 바퀴를 빼 가지고 가곤 그 자리에 돌맹이를 둔 것 같았습니다. 폐차장도 아닌 길가에서 저렇게 바퀴가 빠진 차는 처음 보는거라 좀 어아하더군요. 그런데.. 멀리서 볼때는 한쪽 바퀴만 빠진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뒷 바퀴 2개 다 빠져서 돌맹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더군요. '뭐야.. 텔레비젼에서 비싼 외제차 바퀴가 도난 됐다는 소린 들어 봤어도 ..이건 참...'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황당하더군요. 전 혹시나 번호판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 앞을 보았습니다. 역시나 번호판은 있더군요. 누군가가 길가에 버리고 간 것.. 2010.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