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2 삼일로 창고극장 포토존에서의 잠깐의 '쉼' 그것은 소소한 휠링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 포토존 명동에서 커피를 마시고 내려오는 길에는 삼일로 창고극장이 있다. 간혹 지나가다 보긴 했지만 이번에 밖에서 본 모습은 사뭇 눈이 갔다. 포토존이란 이름으로 누구나 다 들어와 사진을 찍으라고 한 것처럼 입구는 열려 있었고 거리낌 없이 내부를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림 속으로 들어간 내부 풍경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고 한 두 개 놓인 의자에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연신 찍어 댔다. 누구의 간섭도 없이 말이다.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그림이 큰 창 너머로 보였고 이내 내부가 궁금해졌다.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 잡기엔 너무도 잘 그려진 그림과 포인트였다. 의자에 앉으면 자연스럽게 그림 속의 풍경과 동화되는 느낌이다. 삼일로 창고극장은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쉼'이.. 2024. 10. 17. 겨울 명동거리는 다양한 먹거리 천국이다. 겨울 따뜻한 먹거리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물론 추억의 음식이 많으면 더 좋겠지.... 하지만 이제 세월이 예전과 많이 변했으니 먹거리 또한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물론 고급지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그런 간식이 되어 가고 있는 셈이다. 젊은이의 아지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명동... 지금은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바람에 마치 외국의 한 거리를 걷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중국어....... 내가 중국에 온 건지 헷갈릴 정도다. 매장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아르바이트 또한 한국말 보다는 중국말이 익숙하게 내 뱉어진다. 그래도 여긴 서울 최고 번화가 명동임에는 틀림이 없다. 명동의 밤은 화려하지만 너무도 많은 중국인들로 인해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이기도 하다. 그래도 맛난 먹거.. 2018. 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