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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2

도로위의 만물상 총집합~ " 재밌어요" 해안도로를 달리다 재미난 풍경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없는게 없을 정도로 아찔하게 짐을 실은 달리는 만물상회였답니다. 처음엔 다양한 칼이 눈에 띄어 칼을 파는 장사차인줄 알았지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없는게 없다는 만물상이었습니다. 어릴적 목욕할때 사용한 빨간대야부터 시작해서 농사 지을때 사용하는 삽과 곡괭이를 비롯해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아찔한 산을 이루 듯 실은 트럭이었다는.. 어때요.. 멀리서 보니 휘청거릴 정도로 정말 많은 물건을 실었죠. 어찌 이리도 칼의 종류가 많은지.. 아무래도 어촌마을을 가는 길이라 그런지 칼을 많이 실은 모양이네요. 재미난 만물상회를 본 뒤 한 20분 정도 달렸을까.. 또 다른 만물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 시골이라 그런지 만물상들이 많은 가 보네..." 이런 생각.. 2010. 4. 28.
간판이 없어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재미난 철물점. 차를 타고 가다가 정말 특이한 철물점을 보았습니다. 보통 철물점이라면 간판으로 보고 들어 서겠지만.. 이 철물점은 간판이 없어도 한 눈에 철물점이라고 알 수있는 가게였습니다. 농촌도 아닌 도심에서 다양한 농기구와 청소도구가 벽 한켠에 대롱 대롱 전시되어 있어서 처음엔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눈에 많이 띄더군요. 간판에는 철물점이라고 쓰여 있지만 없는게 없는 만물상 그 자체였습니다. 시장바구니, 호수, 고무대야, 물통, 사다리 ....없는게 없는 정말 재미나게 안내하는 가게더군요. 철물점이란 간판이 없어도 저렇게 길거리를 지나가다 벽에 걸린것을 보고도 어떤 가게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가게겠죠. 눈에 확 띄니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기하고 재밌어 한번 관심을 가질 것 같네.. 201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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