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2 간판이 없어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재미난 철물점. 차를 타고 가다가 정말 특이한 철물점을 보았습니다. 보통 철물점이라면 간판으로 보고 들어 서겠지만.. 이 철물점은 간판이 없어도 한 눈에 철물점이라고 알 수있는 가게였습니다. 농촌도 아닌 도심에서 다양한 농기구와 청소도구가 벽 한켠에 대롱 대롱 전시되어 있어서 처음엔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눈에 많이 띄더군요. 간판에는 철물점이라고 쓰여 있지만 없는게 없는 만물상 그 자체였습니다. 시장바구니, 호수, 고무대야, 물통, 사다리 ....없는게 없는 정말 재미나게 안내하는 가게더군요. 철물점이란 간판이 없어도 저렇게 길거리를 지나가다 벽에 걸린것을 보고도 어떤 가게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가게겠죠. 눈에 확 띄니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기하고 재밌어 한번 관심을 가질 것 같네.. 2010. 3. 15.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재미난 간판들.. 얼마전에 한 아파트를 찾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정말 난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큰 글이었는데 아파트는 눈에 보이는데 길은 자꾸 좁아지고 정말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 저기요.. 00아파트 갈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 " 네.. 그 쪽으러 갈려면 세번째 블럭에서 좌회전해서 수퍼가 나오면 그 길로 쭉 가면 됩니다." 라고 가르쳐 주시더군요. 그래서 행인이 말한 수퍼를 찾기 위해 세블럭에 다 와서 수퍼같은 곳이 있더군요. 그런데 수퍼옆에 붙은 간판이 세개나 되었습니다. ' 피부관리.' ,'이용원 ' , '남강수퍼' ... 분위기상 수퍼는 맞았는데 간판은 세개나 되더군요. 물론 비뚤하게 붙어진 수퍼간판 아래 집은 수퍼가 맞았는데.. 다른 간판들을 왜 이렇게 조잡하게 .. 2010. 3.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