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들을 직접 만나다
얼마전 생활의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말에 시간을 내어 갔다 왔다.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맛의 달인들을 직접 보니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 직접 달인들이 만든 음식을 맛 보니 그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다.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곳은 바로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KNN 방송국의 생활의 달인 행사장이 열리는 곳이다.
생활의 달인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달인이 만든 음식을 맛 보기위해 찾아 왔다.
이 분은 탕수육의 달인
이 분은 떡볶이 달인
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에서 달인이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다.
비빔당면 달인은 가족들이 다 대거 출동했다.
부산 깡통골목에 위치해 있어 몇 번 갔던 기억이 새록하다. 직접 이곳에 나와 얼굴을 보니 반갑기도...
씨앗호떡 달인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을 만드는 사람으로 알려질 정도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만점인 간식거리다.
그외..다양한 달인들이 이곳 맛의 페스티벌 광장에 모였다.
이건 뭘까? 과자를 파는 곳인가?
이곳은 바로 지팡이 아이스크림 달인으로 나온 곳이다. 긴 지팡이 과자에 아이스크림을 예술적으로 넣는 모습에 사람들 눈을 못 떼는 것 같다.
다양한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달인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달인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는 순간.....
조금은 설레였다.. 하지만 걱정도 조금 되었다. 왜냐하면 방송처럼 그렇게 맛있는 느낌이 날까하는 그런 생각....
하지만 맛을 보는 순간...그런 소소한 걱정거리는 싹 달아 났다. 직접 먹어 보니 나름 괜찮는 맛....
달인이 만든 불꽃 탕수육은 정말 쫄깃한 식감 그자체였다. 
달인이 만든 유부어묵
많은 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 아쉬웠다. 하지만 생활의 달인들을 직접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시간이었다. 가끔 보긴하지만 생활의 달인에 나 온 사람들의 살아 온 생활과 인생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최대 실내 아쿠아틱쇼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광안대교를 달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