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환절기에 먹으면 보양식이 따로 없는 닭칼국수

여행은 휠링이다 2020. 10.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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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라 그런지 체온관리를 잘해야 할듯 합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코로나19로 예민해진때라 감기조심이 필수가 된 요즘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잘 먹고 잘 쉬어야 건강에 이롭지요.

날씨도 쌀쌀해서 오늘은 따뜻한 칼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몸을 보해주는 닭칼국수 ~ 사실 이곳은 칼국수도 맛있지만 김치도 일품입니다. 우린 닭칼국수와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찬은 김치와 고추반찬이 고작이지만 칼국수엔 사실 김치만 있어도 되지요.

넓은 그릇에 한가득 담긴 닭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혼자 먹기에 제법 많은 양이라 둘이서 가면 칼국수 한그릇과 김밥 한~두줄 주문해 먹곤 합니다.

추워진 날씨 탓에 닭칼국수 국물 한 숟가락을 떠서 먹으니 정말 진국이네요.

이집의 메인 메뉴는 칼국수인지라 김밥은 그냥 밋밋하게 느껴집니다. 역시 김밥은 라면과 찰떡궁합이라는 진리가 칼국수를 먹을때마다 느끼게 되네요.

걸쭉한 닭칼국수 한그릇 정말 이것만한 보양식이 없네요. 요즘같이 환절기에 딱 좋습니다.

닭도 많이 들어있어서 숟가락으로 먹을 정도입니다.

갓 담근 김치와 칼국수의 조합도 굿이지만 무엇보다도 닭이 푸짐하게 들어간게 갑이네요. 환절기에 입맛이 없다는 분은 개인적으로 닭칼국수 권해 봅니다.

가게이름 - 명동 손 칼국수 (제주시)
닭칼국수 가격 9,000원
김밥 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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