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촉촉하고 맛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는 돈까스집

여행은 휠링이다 2021. 10.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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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외식이 뜸해지다 보니 예전부터 먹고 싶어했던 음식들을 하나 둘 체크하게 되는 일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백신도 다 맞고 심적으로 많이 편해져 먹고 싶어했던 음식들을 하나씩 먹고 있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에 갔던 돈까스집도 평소 좋아하던 목록이었는데 간만에 가서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이제 외식도 편하게 하는 시기가 되어 너무 행복하네요. 다음달부터 위드코로나의 방역으로 바뀌면 조금 더 자유로워지겠지요.

오늘은 가격도 괜찮고 맛이나 양에도 어느 부족함이 없는 촵촵 돈까스 가게 소개해 봅니다.

코로나때문일까요. 이곳도 예전만큼 북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더 여유롭게 식사를 한 하루였네요. 돈까스 가격대는 9,000원~ 12,000원 정도합니다. 우동류는 기본 5,000원부터 있구요.

우린 우동 하나 돈까스 하나 주문했습니다.

저녁시간인데도 손님은 몇 팀 없더군요. 그래서인지 빨리 주문한 음식이 나온 것 같습니다.

주문 후 잠깐 들러서 구경한 소품들....이곳에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갈때마다 보게 됩니다.

반찬은 김치, 고추등이 나옵니다. 약간씩 나오는데 모자라면 셀프로 갖다 드시면 됩니다.

주문한 등심까스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이곳에 갈때마다 먹게 되는 돈까스입니다.

등심까스 9,000원

보통은 돈까스 2개 주문하는데 점심을 늦게 먹어서 돈까스 하나 우동 하나 주문했어요.

사실 우동은 이곳에서 처음 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밍밍한 맛이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다음에 가면 그냥 돈까스만 먹는 걸로... ^^;;;;;

돈까스 소스랑 샐러드 소스랑은 다른 가게와 달리 조금 짜게 느낄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돈까스 소스는 따로 주기 때문에 알아서 조절해 찍어 드시면 될 것 같지만 샐러드는 소스가 뿌려져 나오기때문에 따로 샐러드만 주문해 섞어 드시면 될거예요.

이곳은 돈까스 전문점이라고 느껴질만큼 돈까스가 맛있기에 예전부터 갈때마다 돈까스만 주문하는 편입니다.

예전엔 웨이팅을 오래도록 했었는데 아무리 유명한 가게라도 코로나19에는 속수무책인 듯 합니다. 이제 위드코로나로 간다면 아마도 음식점들이 조금은 더 활기차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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